'행사비 2800만원' 이찬원, '셀럽병사'에 전재산 올인했다 번복한 이유 (종합)[현장의 재구성]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찬원의 전재산이 ‘셀럽병사의 비밀’ 성공에 달렸다.
KBS2 새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그동안 셀럽의 인생을 다룬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의학과 스토리텔링을 결부시킨 프로그램은 ‘셀럽병사의 비밀’이 처음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최진영 PD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게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이다. 어디 프로그램에서 의학과 역사와 인물을 접목하지 않았고, 주제가 비슷하더라도 그 사람의 인생 속에 들어가서 삶을 바라보면서 인간적으로 다가간다. 의학 지식도 얻을 수 있지만 셀럽의 인간적인 면모, 역사의 맥락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과몰입 인생사’ MC를 맡은 바 있는 장도연, 이찬원도 의학과 스토리텔링을 결부시킨 ‘셀럽병사의 비밀’은 다르다고 공감했다. 이찬원은 “지금까지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인생을 다뤘다. 인물에 대해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렇게 살았다고?’라고 느낄 정도였다. 그런 내용들이 화제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KBS의 대표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처럼 장수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는 ‘셀럽병사의 비밀’. 이 가운데 이찬원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시청률 80%가 넘으면 500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현실성 없는 공약에 웃음이 터져 나왔고, 이찬원은 “작가님께서 시청률 20% 넘으면 전재산 기부가 어떠냐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하면 전재산을 기부시키려는 모종의 세력이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요즘 시청률이 진짜 잘 안나온다. 본방을 챙겨 본다는 건 힘든 일이니 7%가 넘으면 프로그램 제목이 ‘셀럽병사’니까 셀럽인 병사의 면회를 가겠다”고 말했다. 다소 장난스러운 시청률 공약에 이찬원이 다시 나섰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숫자를 묻더니 “시청률 3%, 아니 더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니 4%가 넘으면 모든 스태프와 소고기 회식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장도연도 여기에 동참했다. 장도연은 “이찬원과 반씩 내겠다”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미연은 “우리도 셀럽이니 우리의 삶을 파헤쳐주시는 특집도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여기에서 아이디어가 발전해 최진영 PD는 건강검진권 이벤트도 언급했다. 이에 MC들도 공감, “3%가 넘게 된다면 시청자 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권 이벤트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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