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이찬원과 영탁이 립싱크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찬원은 '나를 맞혀봐'에서 하기 전에 먼저 300회 축하송을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찬원은 "내가 프로그램 녹화를 하면서 정말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는데 언제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강호동은 "이런 접근은 어떨까"라며 '아는형님'에 섭외가 들어오고 강호동에 대한 선입견으로 무서워서 걱정했는데 의외의 배려와 따뜻함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어서 김희철은 "'아는형님' 녹화를 끝나고 대기실로 갔더니 강호동이 스탭들을 혼내고 있는 걸 본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찬원은 "그럴듯 하지만 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사랑의 콜센타' 전화를 했더니 보이스피싱에 걸린 것 아닌가"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찬원은 "다른 사람의 무대를 봤는데 당황했던 것"이라고 힌트를 제출했다. 이때 김희철이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감탄했는데 CD를 삼켰다고 생각했는데 CD를 진짜 틀었던 거 아닌가"라고 이야기했고 정답이었다. 이날 영탁은 "나도 립싱크 경험이 없다. 우리는 행사를 많이 하니까 중간에 추임새를 꼭 넣어야 한다. 노래를 하다가 마이크를 넘기기도 한다. 근데 그때 노래가 계속 나오면 곤란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이찬원은 "AR 그대로 CD를 틀었다고 생각했다.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선배님한테 가서 대단하고 멋있다고 했다. 나중에 끝나고 PD님한테 가서 물어봤더니 정말 CD를 틀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300회 특집 2부로 이찬원, 영탁, 동해, 은혁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