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이찬원, 오디션 참가자->심사위원 인생역전... 트롯 꽃길 스타
송가인x이찬원, 오디션 참가자->심사위원 인생역전... 트롯 꽃길 스타
2021-10-10 13:35
글 : 김경미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이찬원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미스트롯’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오디션 참가자에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인생역전 했다.
‘미스트롯’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오디션 참가자에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송가인은 ‘풍류대장’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이다.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이 한데 모여 ‘K-흥’의 진수를 선보이며 국악의 신세계를 연다.
국악 20년 경력의 송가인은 같은 국악인으로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무대를 바라본다고 밝혔다. 그녀는 “음악을 10년, 20년씩 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얼마나 프로답게 대처했는지, 마음을 끌었는지를 보려한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심사위원 자리에 대한 부담감도 밝혔다. “내가 누구를 심사할 자격이 될까”라며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하며 심사에 대한 부담감부터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풍류대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국악인 송가인일 때 대기실조차 없었던 경우도 많았다”라며 국악이 받는 대우를 고백한 송가인은 “우리 국악을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찬원, 참신한 시선으로 심사평 전할 것
이찬원은 ‘내일은 국민가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글로벌 케이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다. 1년에 가까운 모집 기간 동안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자
이찬원은 ‘미스트롯2’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 바 있고, 이번에는 ‘내일은 국민가수’의 마스터로 합류했다. 이찬원-신지-오마이걸 효정은 참신하고 색다른 시각을 통해 참가자들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전폭적인 응원으로 지원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