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은 '찬또배기' 이찬원,'강추위 날린 뜨거운 열창'[민경훈의 줌인]
[OSEN=민경훈 기자] 트로트가수 이찬원(26)이 고향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대구FC는 지난달 19일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전’을 치렀다.
올해 K리그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2월에 개막했다. 아직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야외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짧은 동계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의 부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구의 축구열기는 뜨거웠다. 개막전부터 많은 팬들이 대구DGB파크를 찾아 관중석을 메웠다.
특히 중년의 여성팬들은 유난히 열띤 호응을 보였다. 20주년을 맞은 대구FC를 위해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기 때문.
울산 태생인 이찬원은 3세에 대구로 이사해 쭉 살았다. 동향사람을 만난 대구 시민들은 누구보다 이찬원에게 열렬한 환영인사를 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대구시민들의 사랑은 열광적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축사를 할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반응이었다.
무대에 선 이찬원은 ‘힘을 내세요’, ‘편의점’, '진또배기'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찬원은 “대구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대구 시민으로서 올해는 창단 20주년을 맞은 대구FC가 꼭 우승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4일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최근에는 총 27회에 걸친 전국 투어 팬 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rumi@osen.co.kr
>대구FC 20주년 기념 가수 이찬원 축하공연 사진 및 영상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02.19 /rumi@osen.co.kr
[OSEN=대구, 민경훈 기자]하프타임에 가수 이찬원이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22.02.19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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