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5년 내내 안하다가… 민주당 “특별감찰관 빨리 만들어야”
산야초
2022. 8. 6. 14:44
5년 내내 안하다가… 민주당 “특별감찰관 빨리 만들어야”
입력 2022.08.04 20:24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의혹’ ‘건진 법사 이권 개입 의혹’ 등을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특별감찰관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조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실과 관련한 공직자 비위 행위를 감찰·조사하는 곳이라 민간인을 조사할 수 없고, 원래 민정수석실 안에서 친인척팀이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 등 측근 비리를 조사할 만한 곳이 없으니, 대통령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