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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직 평창페스티벌에 나타난 이찬원, 떼창으로 귀가길도 행복하게 하는 ‘찬스의 발걸음’

산야초 2022. 11. 21. 23:48

K뮤직 평창페스티벌에 나타난 이찬원, 떼창으로 귀가길도 행복하게 하는 ‘찬스의 발걸음’

 

 

  •  황선용 기자
  •  승인 2022.11.21 09:18
 

K뮤직 평창 페스티벌에 나타난 이찬원, 강원도 평창의 11월 셋째 주의 일요일은 전국의 로즈 골드 팬덤 찬스들의 40여 대 전세 버스가 알펜시아 주차장을 가득 메워서 장관을 이룬 날로 기록될듯하다.

이찬원의 공연을 보러온 전국의 많은 팬들이 강원도 평창이라는 결코 가깝지 않은 지역까지 달려와서 행사장 일대는 로즈 골드 팬들로 장사진을 이룬 날이기 때문이다. 

 
 
 

 

이찬원 / K뮤직 평창 페스티벌

 

이날은 양지원의 사회로 이찬원 설 하윤, 조명섭, 김다연, 박구윤, 남진 등이 무대를 꾸미며 트로트의 신사 남진이 엔딩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엔딩 바로 직전 무대를 꾸미며 여느 때처럼 편의점으로 시작했다. 

어디서 모였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장미 골드 빛 물결의 응원 인파는 행사장 입구부터 저 끝까지 끝이 어딘지도 모를 벅찬 팬덤의 뜨거운 모습이었다.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 K뮤직 평창 페스티벌
이찬원 / K뮤직 평창 페스티벌
 
 
 

알펜시아에서 함께 하는 k뮤직 평창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하는 모습과 마지막 무대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길 바라는 인사성까지 깔끔하게 참 잘도 이어준다. 

메밀꽃 필 무렵 소설의 원작자 이효석의 고향에서 들려주는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이곳 평창에서 들려주니 그의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듯 온 힘을 다해서 열창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한껏 멋스러운 블랙앤화이트의 상의 정장에서 그의 세련미는 더할 나위 없이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화면이 통통해 보이게 나와서 억울해 죽을 지경이라는 말도 아주 애교가 넘쳐나는 이찬원, 행사의 유쾌함을 늘 그는 담아내는 큰 그릇이다.

 
 
 
 
이찬원 / K뮤직 평창 페스티벌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 K뮤직 평창 페스티벌
이찬원 / K뮤직 평창 페스티벌
 
 

 

날씨가 쌀쌀해져서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따사로운 스타의 인사성 때문일지 이찬원 팬덤은 어디든 멀고 힘든 길도 행복을 가득 담는 마법을 챙기듯 함께 하는 기분이다. 

그 가수의 그 팬덤인지 가수의 성실함을 팬들도 함께 닮아가는 듯한 행사장의 로골물결의 진풍경은 계속 연출되고 있다.

국민 아들, 국민손자 이찬원의 행사장마다 찾아다니는 중년층의 팬들은 그의 행사 덕분에 전국을 다 누비고 다니며 즐거워하고 또 행사장에서 귀가 길에는 다 같이 옛 트로트를 떼창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고도 한다.

 
 

역시 한 가수가 주는 만족감 이란 엄청난 모양이다.

멋진 공연의 백미를 느끼게 하는 무대 장인 이찬원, 평창의 밤도 그렇게 익어 갔다.

 

황선용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