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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찬원, 신년 오디션 스타 가족특집 끼쟁이 가족들의 사랑북타령
산야초
2023. 1. 8. 13:05
‘불후의명곡’ 이찬원, 신년 오디션 스타 가족특집 끼쟁이 가족들의 사랑북타령
황선용별 스토리 • 어제 오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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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첫 번째 주말 저녁 화려하지만 맑고 포근한 가족 같은 방송 같은 '불후의 명곡'이 지난해 최고의 프로그램답게 따뜻한 가족이 있는 오디션 특집 스타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이찬원도 미스터 트로트 경연의 1인자로 노래 실력이 엄청난 아버지와 남동생도 생각 날듯한 가족의 푸근한 모습이다.
이찬원은 KBS 연예 대상 우수상을 받아서인지 더욱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독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리엑션으로 방송에 처음 출연한 이들의 긴장감을 녹이는데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불후의명곡’ 이찬원© 톱스타뉴스

‘불후의명곡’ 이찬원© 톱스타뉴스

‘불후의명곡’ 이찬원© 톱스타뉴스
아기호랑이 '김태연' 국악 신동과 전국체전 트로트 신동 '오유진'의 첫 번째 대결부터 엄마이지만 어머니가 그립게도 하는 할머니의 샤우팅이 돋보이는 무대가 처음부터 감동을 줬다.
또한 '불후의명곡'이라면 무조건 달려오는데 본인보다 더 끼가 많은 아버지 때문에 출연을 고민하기도 했다는 즐거운 사연 같은 신승태의 세 번째 무대가 소개되자, 이찬원은 신승태 아버지의 예능감을 어느새 캐치해서 그의 우승 욕심에 한껏 긴장감도 풀어주기도 했다.
이내 무대에 오른 신승태 아버지의 독백 같은 사랑 고백에 어느새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을 안기는 그야말로 웃고 울리는 방송의 버라어티 함이다.
장성한 아들의 붉은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부자의 무대는 정말로 뜻깊고 어느새 익어버린 세월의 낯설음에 아버지는 평생 무대서 보고 싶었던 소원을 푼 것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도 만들어준 무대이다.

‘불후의명곡’ 이찬원© 톱스타뉴스

‘불후의명곡’ 이찬원© 톱스타뉴스

‘불후의명곡’ 이찬원© 톱스타뉴스
트로트 가수 홍지윤은 발라드가수 동생과 함께한 화려한 '바다의 누워'는 또 다른 자매 여신의 알콩달콩 무대이기도 하다.
검은흑임자떡도 나눠 먹으면서 새해의 건강도 기원하는 '불후의 명곡'은 가족이란 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라는 것도 안겨주는 시간, 마지막 박창근과 형 같은 동생이 함께한 박창광의 강한 울림의 무대 '먼지가 되어'는 특유의 마성 목소리로 가족특집답게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화음을 근사하게 소화 시켰다.
역시 아버지의 존재란 이렇게 크고 넓은 바다와 같은 마음이란 걸 특집에서 보여주듯이 오디션으로 치열하던 세상에 등불 같은 마음을 담기도 했다.
유독 아들에게만 엄격하게 냉정함을 잃지 않는 어머니의 크나큰 사랑의 힘으로 우승도 차지한 박창근, 자매끼리 티격태격하지만, 무대에서만큼은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주는 알콩달콩 자매, 저마다의 사연 있는 가족들의 포근한 새해의 시작이다.
황선용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