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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판사’ 이찬원, 또변의 믿음직스러운 승부수에 현직 변호사도 ‘찬사’
산야초
2023. 2. 22. 22:11
‘안방판사’ 이찬원, 또변의 믿음직스러운 승부수에 현직 변호사도 ‘찬사’
황선용별 스토리 • 11시간 전

‘또변’ 이찬원은 변호사가 정말 되고 싶은 건 아닌지 시청자는 귀를 의심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의 방대한 지식의 세계는 어디까지인지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지는 몰입감으로 '안방 판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안방 판사'는 직장 내 흔히 있을 수 있는 상사의 괴롭힘을 법적 잣대로 가눌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을 탔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선후배가 같은 직장 내 위계질서로 인해 친한 형과 동생과의 관계에서 직장의 우위와 사생활의 우위의 문제가 관계성의 문제로 다가오는 선·후배의 갈등이다. 선배는 후배가 못 먹는 음식도 함께 먹기를 강요하고 나누자고 하니 이 또한 갈등일 수밖에 없는 '안방 판사'에 의뢰할만한 사연이다.
애정과 괴롭힘이 한 끗 차이인데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선배의 행동에 후배는 과연 구제받을 수 있을까? 직장 내 괴롭힘 법이 공무원은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찬원은 "국가공무원법이 우위에 있다는 것은 '고용 노동부'의 유권해석이고 법원 판단이 없었고 보건복지부 의뢰를 한다거나 행정안전부에 의뢰한다면 다른 유권해석이 있을 수 있다"라는 법적 지식을 선보이며 똑 부러진 언변을 보여줬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안방판사’ 이찬원© 톱스타뉴스
또한, 스토킹에서도 '스토킹'의 범죄는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하여 지켜보기나 기다리기 등의 행위가 반복되면 처벌을 하는 '경범죄 처벌법' 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도 정확한 팩트의 체크로 현직 변호사들도 놀라게 했다.
정말 똑 부러지는 언변 능력에 탁월한 단어선택으로 늘 고급스러운 이찬원의 행보는 새로운 지식의 세계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게 한다.
안방 판사는 그래서 더욱더 생활 속 법률상식에 한 걸음 다가가는 건전한 예능방송으로 기억되게 하고 있다.
황선용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