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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바위, 숲, 물의 산' 월악산 종주 르포

산야초 2016. 6. 5. 22:54

[주말여행] '바위, 숲, 물의 산' 월악산 종주 르포


    중봉에서 월악산 영봉으로 이어진 허공 위의 계단에서 본 청풍호 방면의 조망.

    입력 : 2016.06.02 08:23

    허공 위 계단 밟고 신령스런 봉우리를 오르다

    보덕암~하봉~중봉~영봉~덕주사 주능선 종주 산행

     

    월악산국립공원은 기암 숲이다. 기암과 괴봉들은 울울창창한 숲을 뚫고 솟구쳐 더욱 아름답다. 대표적인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다. 신령스럽다는 의미의 이름을 지녔다는 점만으로도 역시 경외감 넘치는 봉우리다. 실제 동서남북 어느 방면에서 바라보든 창끝처럼 솟구친 영봉은 하늘을 찌를 듯 기세당당한 자태로 산아래 모든것을 누른다.



    하봉 아래 자리한 보덕암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사찰이다.


    영봉 남쪽 절벽 밑을 지나가는 탐방로에 낙석방지철조망이 씌워져 있다.


    중봉으로 오르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작은 동굴.


    신록에 빛나는 영봉 정상부의 평지.


    중봉 오름길에 지나게 되는 천연 돌다리.


    하봉 아래 전망대에서 본 청풍호 파노라마.



    '물,숲,바위의 절묘한 조화'


    월악산 풍경 열전

      


    월악산의 아침 - 김지선

    아침이 이토록 신비롭다는 걸, 월악에 가면 알게 된다.


    전설 같은 구름, 신선 같은 노송, 용의 흔적 같은 암봉,


    어둠을 활짝 열어 젖히며 쏟아져 내리는 햇살.


    월악에서는 아침 그 이상의 아침을 만나게 된다.


     


    제비봉 기암과 청풍호를 가르는 유람선.


    월악산 만수골 만수폭포의 가을 - 신특수


    금수단 용담폭포의 가을. - 이상운


    백두대간 포암산 쪽에서 본 월악산국립공원. 오른쪽 멀리 뾰족 솟은 것이 월악산 영봉이다. - 신특수


    월악산 중봉 상고대 너머로 본 영봉. - C영상미디어


    사진=김종연 기자 外

    글=한필석 편집장, 신준범 기자

    제공=월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