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바위, 숲, 물의 산' 월악산 종주 르포
입력 : 2016.06.02 08:23
허공 위 계단 밟고 신령스런 봉우리를 오르다
보덕암~하봉~중봉~영봉~덕주사 주능선 종주 산행
월악산국립공원은 기암 숲이다. 기암과 괴봉들은 울울창창한 숲을 뚫고 솟구쳐 더욱 아름답다. 대표적인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다. 신령스럽다는 의미의 이름을 지녔다는 점만으로도 역시 경외감 넘치는 봉우리다. 실제 동서남북 어느 방면에서 바라보든 창끝처럼 솟구친 영봉은 하늘을 찌를 듯 기세당당한 자태로 산아래 모든것을 누른다.
'물,숲,바위의 절묘한 조화'
월악산 풍경 열전
아침이 이토록 신비롭다는 걸, 월악에 가면 알게 된다.
전설 같은 구름, 신선 같은 노송, 용의 흔적 같은 암봉,
어둠을 활짝 열어 젖히며 쏟아져 내리는 햇살.
월악에서는 아침 그 이상의 아침을 만나게 된다.
사진=김종연 기자 外
글=한필석 편집장, 신준범 기자
제공=월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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