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존 아도니(John Adorney)는 미국 태생으로 작곡가겸 멀티 플레입니다. 어렸을 때 처음 다룬 악기가 첼로였는데 기타와 피아노를 다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1988년에 데뷔앨범 [Beckoning]을 발표한 이래, 2006년 현재 총4장의 앨범을 발표. 피아노와 기타의 어쿠스틱한 느낌과 공간감을 살려주는 신서사이저의 음이 전체적으로 잘 살아나며 매치되는것 같으며John Adorney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피아노와 기타가 갖고 있는 음색탓인지 전체적으로 매우 가라 앉아있는 것 같지만, 하나의 라인에서 다른 라인을 중첩시켜 만들어 내는 대휘의 효과는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너무도 현대적이어서 감성파 음악 애호가들은 일반적으로 신서사이저란 악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John Adorney의 음악은 자연에 가까운 새로운 음색으로서 우리에게 다가오더군요. 자연과 현대 악기와의 앙상블이 아주 매력적인 음반이므로 우리가 흔히 듣는 그러한 멀티 플레이어한 뉴에이지 음악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