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갈 길이 멀다~' 그때 그 시절 추석명절 고향가는 길
입력 : 2016.09.13 10:36
예나 지금이나 추석같은 민족의 대명절에는 고향가는 길이나, 올라오는 길은 어찌 그리 힘들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우리들은 설레임과 기쁨, 그리고 즐거움을 한아름 안고 그 힘든 여정에 몸을 실었다.
거의 추석 귀향길, 또는 귀성길은 현재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전쟁이었다.
귀향객들은 표를 구매하기위해 며칠 전부터 서울역에 거적을 깔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으며, 그렇게 힘들게 표를 사고 열차표에 집게구멍을 뚫고 나면, 수많은 인파가 서로 열차에 몸을 싣기 위해 한꺼번에 움직여 질서가 무너져 넘어지는 사고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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