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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과 양력은 왜 있을까

산야초 2016. 10. 27. 22:58

1. 음력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쓰는 음력은 일반적으로는 순태음력(순태음력은 계절 변화와는 관계없이 달의 위상 변화에만 의존해서 엮은 역법이다. 그러므로 큰달을 30일, 작은달을 29일로 하고, 이것들을 각각 6회 반복해서 12개월을 1년으로 하면 그 동안의 일수는 354일이 된다. 이것을 평년이라 한다.)

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태음태양력을 지적한다. 순태음력에서는 윤달을 전혀 두지 않으므로 역일과 계절이 점차 달라져서 5, 6월에 눈이 오기도 하고 정월과 2월에 혹서가 되기도 하지만, 태음태양력에서는 간간이 윤달을 둠으로써 역일과 계절이 많이 어긋나지 않게 하였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음력, 즉 태음태양력이 쓰이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여전히 양력과 아울러 음력이 쓰이고 있다.

 

2. 양력에 대해서

태음력과 상대되는 역법이다. 태양력의 기원은 이집트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에서는 일찍부터 나일강이 범람할 때면 동쪽 하늘의 일정한 위치에 시리우스(큰개자리)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냄으로써 태양력을 만들 수 있었다. BC 18세기경 이집트인들은 1년을 365일로 하고, 이것을 30일로 이루어진 12달과 연말에 5일을 더하는 식으로 달력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후 시리우스와 태양의 관계를 좀더 자세히 관측하여 1년이 365.25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율리우스력(B.C. 46년에 로마의 율리우스 케사르가 소시게네스의 의견을 들어 제정한 태양력.)에 채용되어 4년마다 1일을 더하는 윤년이 생겼고, 1582년 다시 1년의 평균길이를 365.2425일로 하는 그레고리력(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1582년에 기존에 쓰이던 율리우스력의 역법상 오차를 수정해서 공포한 것으로 오늘날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게 된 태양력이다.)에 인계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그레고리력에서는 4년마다 윤년을 택하되, 100으로 나뉘는 해는 윤년으로 하지 않고, 다시 400으로 나누었을 때 나뉘는 해는 윤년으로 하는 등 복잡한 역법이 이용된다

 

3.윤년&윤달

3-1. 윤년

태양력에서 2월은 28일까지 있는 것이 평년이다. 그러나 2월을 29일로 둔 해를 윤년이라 하여 치윤법에 따라 400년에 97년을 윤년으로 두고 있다. 이것은 1년의 길이가 365일로 실제보다 0.2422일 짧은 것이므로, 점차 계절과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3-2. 윤달

1삭망월은 29.53059일로서, 음력 12달은 1태양년보다 약 11일 짧다. 따라서 계절과 너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간간이 넣은 달을 윤달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19년 7윤법으로서,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둔다

 


출처: 네이버 지식in,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백과사전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 시간으로 만든 한해의 절기나 달이라는 뜻입니다.

음력은 우리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쓰이고 있었습니다.음력은 달의 공전 주기인 29.5일을 1달로 맞춘 것으로 1년은 29일인 달과 30일인 달이 번갈아서 총 12개월, 354일이 됩니다.

지구의 공전 주기와 11일이나 차이가 나다 보니 계속 쓰다 보면 날짜가 계절과 맞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이 차이를 보정하고자 1달을 더 끼워 넣은 윤년은 1달을 더 끼워 넣는데, 더 끼워 넣은 1달이 윤달입니다.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19년 동안 윤달을 총 7번 넣는 방식으로 이때 양력의 19년은 음력의 19년과 일치하게 됩니다.현재는 순수한 태음력을 쓰는 국가는 거의 없는데 이슬람 문화권에서 종교적인 용도에 태음력을 쓴다고 합니다.

음력에는 윤달이라는 과학적요소가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한 달을 더 끼워 넣은 것입니다.

양력의 1달은 30~31일이고, 양력 1년은 365일입니다.

하지만 음력의 1달은 29~30일이고, 음력의 1년은 354일이 됩니다.음력 1년은 양력 1년보다 11일이 짧기 때문에 음력에는 가끔씩 1개월씩을 더 넣어 줘야 양력과 음력이 맞아 돌아가게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윤달은3년에 1달 또는 8년에 3달으로해서 19년에 7달을넣습니다.

윤달의 원리는 1삭망월 29.5305882일, 1회귀년 365.2421949일이므로 19년은 약 235개월(365.2422÷29.53059×19=234.99705)로 19년 주기를 가지고 동지와 초하루가 겹칩니다(19회귀년은 365.2422×19=6939.68865일).

이것은 약 0.086일 즉 2시간 4분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약 22년을 지나 약 1일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235=12×19+7을 이용하여 19년간에 윤달을 7번 넣으면 비교적 계절과 잘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음력에는 24절기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12절기와 12중기로 나뉘게 됩니다.

12절기는 입춘·경칩·청명·입하·망종·소서·입추·백로·한로·입동·대설·소한이 있고,

12중기는 우수·춘분·곡우·소만·하지·대서·처서·추분·상강·소설·동지·대한이 있습니다.

12중·절기는 12달,24절기를 나누는 역할을 합니다.

 

 

 

양력의 뜻은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정한 한해의 절기나 달 이라는 뜻입니다.

양력은1891년 고종황제때에 우리나라로 들어 왔으며 쓰이게 된 것은 거의1970년정도부터 쓰였다고 합니다.

양력은 이집트인 들이 태양을보고 만든것입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이 범람할때면

동쪽하늘에 시리우스자리가 나타나는것을보고 태양력을 만들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우스자리와 태양의 관계를 자세히 관측하여 1년이 365.25일이라는 것을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이 1,3,5,7,9,11월만 31일로하고 다른달은 모두 30일로하되 2월은 28일 윤달에는 29일로하는 규칙에 적용하여 윤년이생기고,

태양력으로 400년에 97회의 윤일을 두는 역법으로 이어져 지금의 달력이 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완벽한 양력을 쓰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력과 양력을 섞은 ‘태음양력’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음력,그리고 양력에 대하여서

 

일반적으로는 순태음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태음태양력()을 지적한다. 순태음력에서는 윤달을 전혀 두지 않으므로 역일과 계절이 점차 달라져서 5, 6월에 눈이 오기도 하고 정월과 2월에 혹서가 되기도 하지만, 태음태양력에서는 간간이 윤달을 둠으로써 역일과 계절이 많이 어긋나지 않게 하였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음력, 즉 태음태양력이 쓰이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여전히 양력과 아울러 음력이 쓰이고 있다.

음력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태양과 달과의 진황경()이 같은 시각을 삭()으로 한다(이것을 이라고 한다). ② 태양의 진황경이 0°, 30°, 60°,…인 때를 중기()로 한다. ③ 한국에서의 매역일()의 시작은 한국표준시의 밤 0시부터 시작된다. ④ 합삭이 들은 날은 음력 매월 초하루로 정한다. ⑤ 중기()를 가지지 않는 달을 윤달로 한다.

신라시대인덕력(), 백제의 원가력(), 고려의 선명력()과 대통력(), 조선시대의 시헌력() 등 모두 태음태양력이다. 이런 것을 간단히 음력이라고 말한다. 과거에 한국에서는 음력만 써오다가 고종의 조칙에 의하여 1896년 1월 1일부터 태양력을 쓰게 되었다

 

그럼 윤달은 무었일까??

 

 

윤달은 음력에만 있는요,,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1년은 12달인데, 거기에 1달이 더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음력 7월 다음에 8월이 아니고 또 7월이 있는 해가 있는데,

나중의 그 7월이 '윤달'이며, '윤7월' 이라고 한다.

 

윤달이 있는 이유는:

양력 1달은 30~31일이고, 양력 1년은 365일인데

음력 1달은 29~30일이고, 음력 1년은 354일 이다.
즉, 음력 1년은 양력 1년보다 11일이 짧기 때문에

음력에는 가끔씩 1개월씩을 더 넣어 줘야 양력과 음력이 맞아 돌아간다.

3년에 1달 또는 8년에 3달(19년에 7달)을 넣는다.

윤달에 태어난 사람이 음력으로 생일을 맞는다면, 그 윤달의 본달(평달)에 생일을 맞는다.

즉, 윤7월1일에 태어났으면 보통의 음력7월1일에 생일을 맞는다.

 

윤달을 정하는 방법...

 

12개의 태음월로 만들어진 순태음력의 1년 길이는 354.3671일로 1 태양년의 길이 365.2422일보다 약 11일(10.8751일)이 짧다. 따라서 3년이 지나면 음력 날짜는 태양의 움직임과 약 33일, 1달 차이가 나게 되어 날짜와 계절의 차이가 많아진다. 음력에서는 이 차이를 없애주고, 날짜와 계절을 맞춰주기 위해 가끔 윤달을 도입하여 1년을 13달로 한다. 음력은 태양의 움직임과 3년에 약 1달의 차이가 나므로 윤달은 대체로 3년에 1번 들게 된다.(좀 더 정확하게는 19년에 7번의 윤달이 든다). 음력에서 윤달을 도입하는 방법은 앞에 설명한 24절기의 12중기에 의한다. 24절기의 각 기 사이는 대체로 15일이므로 한 달에는 대체로 1번의 절기와 중기가 들게 된다. 음력에서 어떤 달의 이름은 그 달에 든 중기로 결정한다. 즉 어떤 달에 1월 중기 우수가 들면, 그 달은 1월이다. 마찬가지로 음력 11월에는 반드시 11월 중기 동지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절기만 한번 들고 중기가 들지 않는 달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 달의 이름을 결정할 수 없으므로, 그 달을 윤달로 삼고, 달 이름은 전 달의 이름을 따른다. 이와 같이 중기가 들지 않는 달, 무중월(無中月)을 윤달로 하는 법을 무중 치윤법(無中 置閏法)이라 한다. 간혹 1년에 2번의 무중월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처음 달만 윤달로 택한다.



 

양력이란 해의 운동을 기준으로 작성된 달력이고,

 

음력이란 달의 운동을 기준으로 작성된 달력입니다.

 

따라서 음력달력은 달의모양 및 달의 운동과 관련된 밀물과 썰물의 때와 잘 일치 합는 반면

 

양력달력은 태양의위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계절과 잘 일치합니다.

 

그런데"지구가 태양주위를 한 바 퀴 도는 공전주기는 365.2421....일"이지만 보름달에서 다음번 보름달이 되는데 소요되는 "달의 공전주기는 29.530...일"로 공전주기를 달의공전주기로 나누었을때 12.3682...로 딱 나누어 떨어지질 않습니다.

 

그런데 음력 달력은 반드시 15일에 보름달이 뜨도록 구성되기 때문에 큰달은 30일, 작은달은 29일로 구성하면서 남는 날들이 몇년동안 모여 29일이 되면 윤달을 집어 넣는 것입니다.

 

즉 음력은 한달에 29일과 30일을 번갈아 쓰며, 그렇게 하면 한해가 354이 되어 지구의 공전주기와 어긋나게 되므로 19년마다 일곱번씩 윤달을 두는것입니다.

 

음력은 한달이 29일 아니면 30일이고,절대로 31일이나 28일은 없습니다.

 

 


음력과 양력이란.

 

 

달력이 음력과 양력으로 나누어졌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드라구요.

 

하지만 나누어진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각각  따로 시작된 것입니다.

 

음력은 달의 삭망주기(朔望週期)를 한달의 기준으로 하는 역(曆)으로 다른 말로

 

태음력(太陰曆)이라고 합니다.

 

중국과 우리 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 사용했고요.


양력은 태양의 운행을 기준으로 만든 역법(曆法)으로 다른 말로 태양력(太陽曆)이라고 합니다.

 

처음 기원은 이집트에서 시작되었으며 서양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양력을 기준으로 쓰고 있지만,농사를 짓는 분들과

 

역술인(점을 치는 분)들 등 일부 계층에서는 음력을 쓰기도 합니다.

 

즉, 음력과 양력은 하나였다가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동서 양 지역에서 따로 출발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음력과 양력에 대한건데요.  뭐 어차피 같은 말인데 이건 좀더 길게 풀어 서 ㅎ

 

'양력'은 정확히 말하면 '태양력'입니다.

이것은 해를 중심으로 한 해의 공전주기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그 주기가 365.2422일이므로

1년의 길이도 365.2422일입니다. 딱 나누어 떨어지는 정수가 아니므로 평년은 365일로

 

4년에 한 번 드는 윤년에는 366일로 해서 맞춥니다.

 

'음력'은 원래 순'태음력'으로 출발했습니다.

 

'태음력'은 달의 삭망 주기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그 주기 29.53059일(1삭망월)을

 

한 달로 정의한 것입니다. 여기서 삭이란 해와 지구를 잇는 선 사이에 달이 오는 경우로

 

이 때 음력으로 초하루가 되고, 망이란 해와 지구를 잇는 선 바깥에 달이 오는 경우로 이 때

 

 '보름달'이 뜹니다. 따라서, 음력에서는 29일인 달과 30일인 달이 대체로 교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0.03059일과 또 달의 공전 속도가 일정한 것이 아니므로 30일인 달이 연속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아주 드물지만 29일인 달이 연속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원래 사람들은 누구나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보면서 저절로 그 주기를 알수 있으므로

 

이 주기를 한 달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느 문명이고 '태음력'이 발전하게 되죠.

 

하지만, 기후는 해의 주기(결국은 지구의 공전 주기)를 따르므로 이 사이에 절충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농업 사회에서는 기후는 농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무척 중요했습니다.

 

지구의 공전 주기는 별자리를 아주 자세하게 관측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천문학이 발달하면서 일년의 길이가 365일 남짓임을 알 수 있었죠.

 

일년 동안 삭망 주기는 12번 들고 약 열하루가 남습니다.

 

그래서 1년을 열두 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다음에 달의 주기와 해의 주기를 어떻게 절충하는가 하는 문제에서 '태양력'과

 

'태음태양력(우리가 보통 음력이라고 하는 것)'이 나뉘게 됩니다.

 

서양에서는 이제 일년의 주기를 정확히 알았으므로 달의 주기는 이제 무시하고 해의 주기만을

 

따지고 이제까지의 관습대로 1년은 열두 달로 나누지만, 이 달은 달의 주기와는 이제 상관이

 

없다라고 결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태양력'으로 우리가 보통 말하는 '양력'입니다.

 

한편, 중국을 중심으로 한 문화권에서는 그래도 지금까지의 전통은 무시할 수 업죠.

 

그렇다고, 농사를 위해서는 해의 주기에 관계된 '태양력'도 무시할 수 없구요.

 

그러니 태양력을 따라 일년의 길이는 365.2422일로 하되, 각 달은 여전히 달의 주기를 그대로 따르게 된거죠.

 

 이 때 발생하는 태음력과 태양력의 차이는 2년이나 3년에 한 번씩 윤달을 넣어서 메꾸게 되는데요.

 

그리고 농사용으로는 따로 해의 주기만을 따르는 24절기를 쓴다라고 했죠.

 

이것이 바로 '태음태양력'으로 우리가 말하는 '음력'입니다.

 

한편, 아랍에서는 우리는 농사를 안 짓는다고, 그냥 전통대로 음력을 쓰지만,

 

일년의 길이가 365.2422일이니 그것에 가장 가까운 열 두달을 무조건 한 해의 길이로 하자.

 

뭐, 윤달이고 뭐고 따지지 말자 해서 나온 것이 '순태음력'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일년의 길이가 354일~355일이 된다고 하드라구요. ㅋ


음력과 양력은 모두 달력인데

달력이 생긴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나뉘어져 잇는 것입니다.

음력은 달의 움직임으로 날자를 계산하는 것이고

양력은 해(태양)의 움직임으로 달력을 만든 것입니다.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1. 양력에 대하여
양력의 시초는 기원전 46 년 로마제국의 율리우스 케사르에
의해 시행된 율리우스력인데, 현재는 1582 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 13 세가 율리우스력을 보완 개정한 그레고리력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됩니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한바퀴 도는데는
약 365.242196 일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1 년을 365 일로 고정하면 4 년마다 약 1 일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4 년마다 한번씩 2 월을 하루 늘려서 29 일로
하는데 그래도 오차가 생기게 되므로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윤년을 두기로 정하였습니다.
1) 년도가 4 로 나누어지면 윤년.
2) 100 으로 나누어지면 무조건 평년.
3) 400 으로 나누어지면 무조건 윤년.
4) 서기 4000 년, 8000 년, 12000 년은 무조건 평년.

그런데 왜 양력에서는 30 일, 31 일이 제 멋대로 배치되어
있을까요? 여기에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원래 율리우스력은 1,3,5,7,9,11 월은 31 일로하고,
4,6,8,10,12 월은 30 일, 2 월은 평년 29 일, 윤년 30 일로
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A.D. 8 년 아우구스투스가 로마황제가 된 후
자기의 생월인 8 월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아우구스투스(Augustus)라고 바꿔부르고 30 일이었던
날짜수를 31 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9,11 월을 30 일로
10,12 월을 31 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1 년 날짜가 하루 늘어나게 되었고, 이때문에
2 월도 평년은 28 일, 윤년은 29 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2. 음력에 대하여
음력은 우리의 조상들이 사용했던 날짜체계입니다.
아직도 설이나 추석등의 고유명절은 음력에 의하여
정해집니다. 음력은 중국에서 들여와 우리실정에 맞도록
고쳐서 사용하였는데 조선시대 말까지 시헌력(時憲曆)
이라는 음력 날짜체계가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국립천문대에서 양,음력 날짜가 수록된 역서를
편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음력은 정확히 말하면 달의
움직임 만을 기준으로 하는 날짜체계가 아닙니다.
1 달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되 1년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태음태양력(太陰太陽曆)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달의 움직임만으로 날짜를 정하는 순태음력은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이슬람교 행사에 관한 날짜를
잡을때 사용하는 "이슬람력" 이며 이것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조선조 세종대왕때 편찬된
"칠정산외편(七政算外篇)" 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음력 계산법에서 달의 모양이 순환하는 주기는
약 29.53088 일입니다.
그래서 음력에서는 29 일(작은달)과 30 일(큰달)이
반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날짜를 정하면 1 년에 약 11 일의 오차가
생기게 되어 날짜와 계절의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그래서 약 3 년에 한번씩 윤달을 두어( 19 년에 7 번 )
이 차이를 맞추어주게 됩니다.
또한 어떤 달을 윤달로 할지는 무중치윤법(無中置閏法)
이라는 규칙에 따라 정하게 됩니다.
윤달은 29 일이 되기도하고 30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윤달 직후에는 일치하던 날짜와
계절은 점점 벌어져 다음번 윤달 직전에는 날짜와 계절
사이에 약 한달정도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계절의 변화를 알기위하여
입춘, 우수..등의 24 절기를 정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4 절기는 음력 날짜와는 상관없이 태양의 위치에 따라
정해지므로 각 절기는 대략 비슷한 양력날짜가 됩니다.
그런데 이 절기이름은 원래 중국 주(周)왕조때
화북지방의 날씨에 연관지어 지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기후와는 맞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죽었다"는 옛 속담이
이를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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