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을 여행할 기회가 있으면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관광지구내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을 찾아보세요." 남이포와 선바위가 함께 하고 있는 이곳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분재·수석·야생화들이 전시돼 있어 가족단위 체험장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 전시관은 영양군이 2001년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712㎡에 1천715㎡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이곳에는 수령 450년의 주목을비롯해 200년 이상의 모과·적송·단풍나무 등의 분재와 영양지역의 특산물 폭포석과 일월산에서 자생하는 금낭화·메발톱 등 야생화 5천여본이 전시돼 있다. 실내공간은 일월산과 반변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꾸며져 있다. 인접에는 지금은 보기 힘든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꺽지와 퉁가리 등 야생 어류 전시관도 갖추어져 있다. 이 전시관에서는 관광객들이 분재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싼 값에 구입할 수도 있다.http://www.ytree.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