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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 피아노협주곡 11번 D장조

산야초 2017. 3. 3. 23:32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11 In D major  

 하이든 / 피아노협주곡 11번 D장조

Haydn, Joseph (1732-1809 Aust.)

 

 

 



Martha Argerich (1941- Argentina): piano
Jorg Faerber (1929- G.): cond
Wurttemberg Chamber Orchestra

 

 

 

악장별 듣기

1. Vivace


2. Un poco Adagio


3. Rondo-Allegro Assai
 
 
전곡 이어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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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Haydn - Piano Concerto No. 11 in D major, Hob. XVIII/11, 전곡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은 기악곡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는 화성적인 단선율 음악 구성에 크게 성공했고 2개의 대립되는 테마를 제시하여 그것을 발전시키고 다시 테마를 반복하는 소나타 형식을 완성시켰습니다. 8세 때 교회의 소년 합창 대원으로부터 그의 음악 생활은 시작되어 헝가리의 귀족 에스테르하지 (P. A. Esterhazy) 공작 가의 악장으로 30년간이나 있으면서 작곡에 전념하였습니다. 하이든은 자유의 몸이 된 후 58세 때에 독일 태생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영국에서 매니저를 하고 있는 잘로몬 (J. P. Salomon 1745-1815)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방문 하였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6곡의 신작 교향곡을 발표했고 옥스퍼어드 대학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때 G장조 교향곡을 연주했는데 그 후 이것을 옥스퍼어드 교향곡이라 부릅니다. 하이든은 다시 영국을 방문하여 6곡의 신작 교향곡을 연주했습니다. 모두 12곡의 교향곡을 일명 ‘잘로몬 교향곡’이라 하며 그 중에도 ‘놀램’, ‘군대’, ‘시계’, 큰북 연타’ 등이 유명합니다. 영국에서의 그의 성공은 대단했고 그의 이름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수입도 많아 여생을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국가를 작곡하였으며 헨델의 메시아에 감명을 받아 오라토리오 ‘천지 창조’,

 ‘사계’ 등의 명작을 냈습니다. 하이든은 모짜르트, 베토벤과 함께 비인 고전파의 황금시대를 이룩하였습니다. 그는 기악의 여러 분야를 걸쳐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교향곡만도 104개입니다.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11 In D major Hob.XVIII:11 (1784)
하이든이 32세 때에 만든 것이며, 에스테르하지 가의 연주회용으로 작곡한 곡. 하이든의 협주곡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데, 풍부한 악상을 종횡으로 활약 시킨 수법은 장년기로 옮겨감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주목할 만 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하이든의 11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최후의 곡입니다.
에스테르하지 시대 최후의 10년간의 원숙기에 작곡된 작품이며 1784년에 출판되었습니다.
독주 피아노에 오보에2, 혼2, 현5부의 악기 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