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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따라 골라 마시는 차(茶)

산야초 2017. 5. 1. 23:18

[카드뉴스] 피부 따라 골라 마시는 차(茶)

이데일리 | e뉴스팀 | 입력

[이데일리 e뉴스팀] 차는 예로부터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져 왔다.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관련기사 : 피부 따라 골라 마시는 차(茶)…피부엔 어떤 효능이?>

◇ 감잎차

비타민C와 탄닌, 칼슘 등이 풍부해 세포재생과 미백, 여드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탄닌 성분이 붓기를 빼주기 때문에 이뇨작용 및 갈증해소에도 좋다.

◇ 애플티

겨울철 각질에 모공이 막혀 입이나 코 주변에 여드름이 났을 때 섬유질이 많은 애플티를 마시면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다.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C, 나트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다.

◇ 매실차

해독, 살균 기능이 있어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대나무잎차

은은한 향과 구수한 맛으로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피부 보습효과가 탁월하다.

◇ 흰 연꽃(백련)의 잎으로 만든 백련잎차

알카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타닌, 비타민B1, 비타민C 등이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여러모로 좋다. 또한 이런 성분들은 피를 맑게 해주고 독을 풀어주며 구취제거에도 효과적이다.

◇ 구기자차

거친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 아니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여드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단 감기에 걸렸거나 열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의이인(율무)차

미백효과가 있어 기미 주근깨 등 잡티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 이뇨작용과 습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황정(둥글레)차

신진대사 촉진 및 항산화 작용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둥글레를 마시거나 즙을 내어 바르면 피부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 박하차

수렴작용이 뛰어나 모공이 크거나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좋고 가려움과 염증,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 녹차

연말 밀린 업무와 잦은 술자리로 쌓인 피로를 푸는데 제격. 비타민C가 레몬의 5~6배 정도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좋다.

 

◇ 목이버섯차와 국화차는 혈액정화 작용이 있어 거친 피부를 개선해준다.

◇ 은행차와 당귀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피부를 희고 맑게 만들어 준다.

 

“차(茶)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피부 관리법 중 하나로 꼽힌다.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마시지 말고 다양한 차의 특징과 효능을 알아본 후에 본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차를 골라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임이석 테마피부과 원장

e뉴스팀 (bo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