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북유럽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하우스

산야초 2017. 5. 13. 11:08

취향 다른 최남매의 신축 프로젝트! 무료견적 신청

상성리 주택
(주)윤성하우징
충남 아산시 영인면 상성길
스타일 : 내츄럴,북유럽|
기간 : 90일
(주)윤성하우징
|1566-0495
| yunsunghousing.co.kr



좌측은 따뜻한 느낌을 선호하는 북유럽 스타일, 우측은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는 모던 스타일.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주택은 충청남도 상성리에 위치한 남매의 집입니다.

남매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은 각자의 로망을 실현한 주택을 완성하였는데요,

오늘은 두 주택 중 고벽돌로 마감하여 세월의 멋을 담아낸 좌측 주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OUSE PLAN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연면적 160.00㎡ (48PY)

1층 면적 95.54㎡ (29PY)

2층 면적 58.12㎡ (18PY)

포치1 면적 2.34㎡ (0.7PY)

포치2 면적 9.00㎡ (2.7PY)

데크 면적 5.75㎡ (1.7PY)

마감재 지붕(징크늄), 외관(고벽돌), 내부(LG실크벽지, 강화마루, 시스템 창호 등)

가족 구성원 부부와 자녀 3인




부부와 세자녀를 위한 평면계획


건축주는 고벽돌로 외관을 마감하고 전면에는 포치를 두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주방과 거실을 별도로 구성하고 1층은 부부공간 2층은 자녀들의 공간으로 구분하고자 하였습니다.


▲ 1st Floor


1층은 공용공간인 거실, 주방을 비롯하여 부부 침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차를 두어 거실과 주방을 분리시켰으며 계단 밑 공간은 창고로 사용하여 데드스페이스를 최소화하였습니다.

▲ 2st Floor


2층은 자녀들의 공간으로 중앙에는 가족실을 배치하였습니다. 1층 오픈형 거실과 가족실이 이어지는 구조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멋이 더해지는 외관




건물 외관을 벽돌로 마감할 경우 자칫 무겁고 육중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 특히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곳의 경우 고벽돌로 마감이 이루어지는 형태여서 날렵한 지붕 디자인과 위치마다 달라지는 형태로 외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하였습니다.



고벽돌과 징크, 석재가 어우러져 따뜻한 느낌의 주택 외관이 완성되었습니다.




깔끔하게 완성된 현관



현관은 화이트 벽면과 짙은 그레이 타일을 매치하여 최대한 깔끔한 분위기로 완성하였습니다.



그리드 형태의 양개 도어 중문으로 깔끔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현관문과 동일한 색상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로 완성된 거실



별다른 아트월 없이 화이트 벽지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북유럽 스타일의 거실.

여기에 톤이 짙고 패턴이 큰 바닥재로 공간에 안정감을 더하였습니다.



특히, 오픈형으로 연출된 높은 층고를 감안하여 벽등으로 실내 조도를 높였으며 채광도 조절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한 우든 셔터를 설치하여 공간의 실용성을 더하였습니다.




블루 색상이 돋보이는 북유럽풍 주방



지붕 라인을 살린 화이트 루버 천장과 깔끔한 벽면으로 공간에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또한, 다이닝과 주방 공간의 분리와 작업 시 효율적인 동선 사용을 위하여 'ㄷ'자형 구조로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이닝 공간은 원목가구와 옐로우 계열의 전구색 조명으로 따뜻함을 더하였으며 레이스 커튼으로 여성스럽게 완성하였습니다.




1층 욕실은 부부 침실 쪽에 배치되어 있어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에 주방 한쪽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간단히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프라이빗 한 공간, 부부 침실



짙은 바닥 컬러와 원목가구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부부 침실입니다.

침대 옆쪽으로는 외부로 나가는 별도의 도어를 설치하였습니다.



안방 욕실 옆에 위치한 파우더룸입니다.

주방 가구와 동일하게 제작된 가구로 포인트를 주고 화이트로 마감된 벽면과 천장은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부부 침실과 연결된 외부공간입니다.

부부 침실-외부공간-앞마당으로 연결되는 중심공간으로 주변으로는 우드 펜스로 프라이빗 한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벽면에 쌓여있는 목재 땔감은 마치 산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깔끔 내추럴 스타일의 계단실



1층과 2층을 오가는 계단실입니다. 천장에는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계단 코너는 다양한 형태의 창으로 외부의 빛을 끌어들였습니다.




소통의 공간, 2층 가족실



2층 가족실은 1층 거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 가족 간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계단 옆쪽에는 책장을 배치하여 아이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쪽 공간에는 계단으로 이어지는 자녀들만의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파스텔톤 컬러로 포인트를 준 자녀방




자녀방은 벽면에 블루와 핑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원목 가구로 따뜻한 느낌을 더하였습니다.




자녀들의 시크릿 공간, 다락방



2층 상부의 공간을 활용한 다락방입니다.

계단을 설치할 여유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접이식 사다리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락방 천장은 이 집의 포인트 컬러인 블루로 마감하고 벽면은 화이트로 깔끔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천장과 벽면에는 창을 내어 낮에는 외부의 빛을 끌어들이고 밤에는 나란히 누워 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타일로 아기자기함을 살린 안방 욕실



짙은 그레이와 화이트 벽돌 타일로 대비를 주어 깔끔하게 연출한 안방 욕실입니다.

거울 면은 작은 사이즈의 육각 타일로 아기자기함을 더하였습니다.




자녀를 위한 배려심, 2층 욕실



다크 그레이와 라이트 그레이 타일의 대비로 깔끔하게 연출한 2층 욕실입니다.

샤워부스 하단에는 단을 설치하여 아직 어린 자녀가 샤워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석재와 폴딩도어로 연출한 카페형 포치



건축주의 니즈였던 포치 공간은 블랙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하나의 실처럼 연출되었습니다.



외장 마감재인 고벽돌과 바닥의 비정형의 석재가 더해져 고즈넉한 카페테라스 느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집에 대한 취향은 달랐지만 가족의 대한 애정 하나는 똑같았던 최씨 남매의 신축 프로젝트!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고벽돌로 집의 형태를 갖추고 따뜻한 북유럽 스타일로 내부를 연출하여 건축주 가족만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