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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연주곡 베스트 2 +

산야초 2017. 5. 16. 14:50

                       한국인이 좋아하는 연주곡 베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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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ravansally - Kitaro 일본을 대표하는 뉴 에이지 건반 연주자 '키타로'의 1983년 작품으로 다큐멘타리 '실크로드'의 주제가. NHK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실크로드'는 동양의 신비를 담은 내용에 잘어울리는 키타로의 건반 연주가 일품. 이 곡 외에 비슷한 시기에 발표왼 Sunrise, Sunset 등이 있다. 2. Love Story - Francis Lai 프랑스 출신의 영화 음악 작곡가 '프란시스 레이'의 1970년 작품으로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가. 이 곡은 같은 앨범에 수록된 Snow Frolic과 함께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Bilitis, 남과 여 등이 있다. 3. Feels So Good - Chuck Mangione 미국 출신의 프르겔 혼 연주자 '척 맨지온'의 1978년 작품으로 싱글차트 4위까지 올랐던 퓨전 재즈의 명곡. 척 맨지온은 이 곡을 통해 일약 퓨전 재즈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79년 '산체스의 아이들'의 수록된 Consuelo's Love Theme와 80년 동계 올림픽 주제가인 Give It All You Got이 있다. 척 맨지온은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중반까지 그래미상 재즈 부문 단골 수상자로 잘 알려진 80년대 최고의 퓨전 재즈 연주자. 4. Rise - Herb Alpert 미국 출신의 트럼펫터 '허브 앨퍼트'의 1979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2주간 정상에 올랐던 연주곡. 황금의 입술이란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허브 앨퍼트는 작곡가, 편곡자, 프로듀서, 제작자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A&M 사장으로도 유명한 허브 앨퍼트는 이 곡 외에 60년대 중반 발표한 Taste Of Honey, Tijuana Taxi, This Guy's In Love With You 등이 있고, 최근에는 California Blues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5. Le Premier Pas(첫 발자욱) - Claude Ciari 프랑스 출신의 팝 기타리스트 '끌로드 치아리'의 70년대 말 작품으로 멋과 낭만이 깃든 감미로운 연주곡. 끌로드 치아리는 63년 첫 솔로작 Hushabye를 발표 한 후 일약 스타로 뛰어오른 팝 기타리스트로 주요 작품으로는 '첫 발자욱'과 함께 La Playa, Nabuco, 엠마누엘 부인 등이 있다. 6. Poet And I - Frank Mills 캐나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프랭크 밀스'의 1979년 작품으로 같은 해에 발표된 Music Box Dancer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낭만적인 분위기의 피아노 연주곡. 아름다운 수채화를 떠올리게 하는 이 곡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와 함께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연주곡. 7. Cavatina - John Williams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존 윌리엄스'의 78년 작품으로 영화 '디어 헌터'의 주제가.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받았던 이 곡은 최근 영국 여성 재즈가수 '클레오 레인'이 79년 영어 가사를 입힌 He Was Beautiful로 잘 알려졌다. 존 윌리엄스는 이탈리아에서 기타의 거장 '세고비아'에게서 클래식 기타 수업을 받았던 기타 리스트. 주요 작품으로는 바흐의 샤콘느와 파사칼리아 등이 있으며 클레오 레인과 함께 발표한 78년 작품 Eleanor Rigby, Feelings 등이 국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8. 슬픈 안나를 위하여 - Nicolas De Angelis 프랑스 출신의 기타 연주자 '니꼴라스 드 앙젤리스'의 년 작품으로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기타 솔로곡. 니꼴라스 드 앙젤리스는 '장 끌로드 볼레리',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함께 80년대 프렌치 팝 연주분야를 선도 했던 인물로 프랑스 국립 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기타리스트. 니꼴라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적당한 리듬을 혼합해 현재까지 이 분야 최고의 기타 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9. Adieu Jolie Candy - Franck Pourcel 프랑스 출신의 팝 오케스트라 '프랑크 푸르셀'의 1968년 발표곡으로 국내에서 는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시기에 발표된 Merci Cherri는 밤의 디스크 쇼의 시그널로 쓰이면서 두 곡 모두가 한국 팬들에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10. La Tristesse De Laura(슬픈 로라) - Patrick Juvet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패트릭 주베'의 1976년 작품으로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 리차드 클레이더만보다 1년 먼저 데뷔하여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 함께 70년대 후반부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팝 피아노 연주곡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