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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 가을 여행지 추천

산야초 2017. 8. 23. 23:47

대한항공, '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 가을 여행지 추천

추석 전후 황금연휴…색다른 여행 기회 노려
입력 : 2017.08.22 09:57

  • 대한항공은 가을철 여행지로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본 오카야마 등을 추천했다.

    이는 오는 10월 4일 추석을 전후로 최대 10일 이상 황금연휴가 이어져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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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대한항공이 추천한 캐나다 동부 토론토는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유명한 곳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제트보트로 강 하류를 유람하거나, 헬리콥터를 타고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뒤편을 체험할 수도 있다.

    토론토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와인인 아이스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주변의 와이너리 투어, 18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세인트로렌스강의 천섬(Thousand Islands)도 둘러볼 수 있다.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으로 수 놓여 있는 메이플로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토론토 노선에 올해 새로 도입한 B787-9 항공기로 매일 운항한다.

    호주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블루마운틴, 본다이비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푸드 페스티벌인 굿푸드먼스(Good Food Month Festival)가 10월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대한항공은 식도락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스트리트 푸드에서부터 고급 요리,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11월부터 하늘 위 호텔 A380을 운영한다.

    뉴질랜드는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고, 마치 지구 전체를 압축해 놓은 듯한 원색의 자연 환경을 갖췄다.

    특히 오클랜드에서 약 2시간 거리에 떨어진 마타마타(Matamata) 호비튼 마을은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 마을로 유명하다.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나니아 연대기의 배경이 된 코로만델(Coromandel) 해변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인천~오클랜드 노선을 10월 주 4회, 11월부터 매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일본 오카야마를 추천했다.

    오카야마는 세토 내해와 인접한 바닷가 도시로 따뜻한 기후와 햇살을 품고 자라난 복숭아와 포도가 유명하다. 또 오카야마 성은 특유의 검은색 때문에 까마귀 성이라고도 불리지만 검정색 외벽과 황금색 장식의 조화가 잘 되어 있는 곳이다.

    오카야마 성 맞은편에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이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