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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산야초 2017. 11. 30. 00:56

 


쇼팽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 Op.65


Fryderyk Franciszek Chopin(1810-1849)

 

 

악장별 듣기

 

제 1악장 Allegro Moderato

Madoka Inui, Piano / Franz Bartolomey, Cello


제2악장 Scherzo Allegro Con Brio

Madoka Inui, Piano / Franz Bartolomey, Cello

 

 

제3악장 Largo


Paul Tortelier, cello - Aldo Ciccolini, piano



제4악장 Finale Allegro

Madoka Inui, Piano / Franz Bartolomey, Cello

 

 

낭만파 피아노 음악의 불멸의 거장 쇼팽이 남긴 몇 안 되는 실내악곡 중 하나이다. 모두 4곡이며 그 중 3곡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다. 쇼팽이 이들을 작곡하게 된 것은 그의 주변에 프랑숌이나 메르크 등 뛰어난 첼리스트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전에 피아노 작품으로만 일관하던 쇼팽의 마지막 작품번호 Op.65로 명명된 작품은 피아노가 아니라 첼로 소나타이다.

 

1846-47년 사이 조르주 상드와 헤어져 노앙에 머물며 건강이 악화 일로로 치닫던 시기에 작곡되어 친구인 첼리스트 프랑숌에 헌정된 이 곡은 1849년 그와 함께 이 작품을 초연했다. 그리고 이것이 그가 청중 앞에 선 마지막 연주회였다. 또한 같은 해 마주르카, 바르카롤, 그리고 2개의 야상곡과 함께 이 작품을 출판했는데 이것이 그의 생애 마지막 출판이 되었다.

 

작곡당시 건강의 악화, 상드와의 갈등이 얽혀 고뇌에 찬 어두운 분위기를 느끼지만 애수에 찬 1악장, 론도풍의 화려한 4악장, 특히 녹턴풍의 3악장 라르고는 매혹적인 선율을 담고 있어 첼로곡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아름다운 곡이다.

 

전악장 이어듣기

 

제3악장 Largo는 Madoka Inui, Piano / Franz Bartolomey, Cello의 연주곡이 음원연결이

안되어 Paul Tortelier, cello - Aldo Ciccolini, piano 연주곡으로 대체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