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다니엘 비달의 베스트 모음

산야초 2018. 1. 11. 23:43

 

 

New Best one Daniele Vidal

앨범: 다니엘 비달의 베스트 모음 (1999 JVC Victor)

Daniele Vidal (Frence 1952- )

Les Champs Élysées -Track 전곡연주

 

파리의 샹제리제 대로를 노래한 것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곡인데, 원곡은 영국노래이며, 런던의 워터루 로드를 노래한 것이었다. 1969년 프랑스어 가사가 붙고, 무대가 샹제리제로 바뀌었다. 프랑스에서는 죠 다생의 히트곡으로 알려졌는데, 일본에서는 다니엘 비달의 노래가 대 히트, 일본어 가사를 붙여서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있다.

   

   

1. Les Champs Élysées
2. Pinocchio
3. Aiment Ceux Qui T'Aiment
4. Pour un Mot Venant de Toi
5. Catherine
6. Je Suis Une Chanson
7. Ou Vont Nos Amours
8. Les Filles de 16 Ans
9. Mademoiselle de Paris
10. Quand Refleuriront Les Lilas Blancs
11. Paris en Colere
12. Domino
13. Hymne a l'Amour
14. Les Feuilles Mortes
15. Paris Je T'Aime d'Amour
16. La Vie en Rose
17. Parlez- Moi d'Amour

오 상제리제
피노키오
천사의 낙서
당신의 한가지
캐서린
나는 샹송
사랑은 어디에
16세 소녀
파리의 아가씨
리라꽃 필 무렵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주님께
사랑의 찬가
낙엽(고엽)
파리, 널 진정 사랑해
장미빛 인생
들려주세요, 사랑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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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1) Les champs leysees (오 샹제리제)
1971년 7월에 발매, 이곡은 프랑스의 조다생(영화 감독 쥴스다생의 아들)이 불러서 1969년에 히트한 것이다. 말하자면 커버버전인데, 비달의 오리지날 히트라고 해도 통하는 인기곡이다.

P.S: 파리의 샹제리제 대로를 노래한 것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것인데, 원곡은 영국노래이며, 런던의 워터루 로드를 노래한것이었다. 1969년 프랑스어 가사가 붙고, 무대가 샹제리제로 바뀌었다. 프랑스에서는 죠 다생의 히트곡으로 알려졌는데, 일본에서는 다니엘 비달의 노래가 대 히트, 일본어 가사를 붙여서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있다.

(2) Pinocchio (피노키오)
1970년 11월에 발매되었으며, “뿌띠, 뿌띠, 뿌띠…”라고 귀여움을 강조하는 구절이 바로 비달 같고, 나이가 든 지금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매력을 발산시키고 있다. 곡의 힌트가 된 것은 말할것도 없이 동화의 주인공인 나무인형이다.

(3) Aime ceux qui t'aiment (천사의 낙서)
원제목인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세요’를 ‘천사의 낙서’로 한 일본측 스텝의 센스가 돋보인다. 후에 비달의 이미지를 고정시키고, 인기에 박차를 가하였다.

(4) Pour un mot venant de toi (당신의 한가지)
비달이 단지 귀엽기만한 우상가수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것 같은 한 곡. 어른의 분위기를 갖는 발라드이다.

(5) Catherine (캐더린)
1969년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입상곡이며, 폴모리아가 작곡자의 한 사람으로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달의 레코드는 ‘오리콘’ 차트에 22주간이나 상위에 랭크되었었던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을 매료, 스타로 가는 패스포트를 손에 넣은 것이다.

(6) Je suis une chanson (나는 샹송)
비달의 ‘최후의’ 싱글히트곡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바로 비달에 맞는 곡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초에는 1973년 프랑스 금장미 페스티발의 입상곡이다.

(7) Ou vont mours (사랑은 어디에)
이것도 폴모리아가 작곡한 곡이다. 1960년대에는 연주자로서보다는 작곡가로서 더 유명했던 모리아의 대표곡의 하나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비달의 레코드는 1970년대가 되어서부터 나왔지만…

(8) Une fille de 16 ans (16세 소녀)
이것은 이 앨범을 만들기 위한 오리지날 곡이다.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인 피엘 폴트의 장남이고, 본 앨범의 편곡자이기도 한 프레드릭 폴트가 만든것. 비달의 소녀시절의 추억이라고나 할까.

(9) Madmoiselle de paris (파리의 아가씨)

1946년의 영화 ‘파리의 스캔들’의 주제가로, 자끌린느 프랑소와 Jacqueline Francois 의 데뷔 히트한 곡이다.
그녀는 1922년 1월 20일, 파리 근교의 고급 주택지 ‘뉘 슐 라 세느’에서 태어난 여가수로서 본명은 쟈끌린느 기유모트이다. 아버지는 ‘로자’라는 화장품 회사의 사장이었는데 처음에는 영화계를 동경하여 필름의 편집자가 되었지만 1945년, 라디오의 노래자랑에서 우승하고 가수로서 데뷔한다. 밴드 리더인 폴 뒤랑에게 인정받은 그녀는 1948년, 첫 녹음을 하고 이것이 ACC 디스크 대상을 수상했고 이 노래와 ‘볼레로’를 사운드 트랙으로 내놓아 대히트를 한다. 그 후에도 ‘포르투갈의 세탁부’로 1956년도 ADF 디스크 대상을 획득했으며 미국의 발라드 창법을 마스터 한 바 있는 가수 앙리 데켈과 결혼 한
다.

 

(10) Quand refleuriront les lilas blancs (리라꽃 필무렵)
다까라즈까 극장의 ‘오랑캐꽃 필무렵’과 같은 곡이라고 해야할까. 원곡이라고 해야할까… 오스트리아의 후랜트 데레가 1928년에 작곡한 것이다.

1998년도에 발표한 크리스티앙 보렐의 대표적인 히트 곡.

(11) Paris en colere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1966년의 동명 영화의 주제가이며, 모리스 쟐이 작곡하였다. 제2차대전의 종반 파리해방의 감동적인 순간을 테마로 한 영화라는 것을 임프린트해서 들으면, 곡의 감동이 더 솟아 오를것이다.

(12) Domino (주님께)
1950년에 발표한 노래인데 앙드레 끌라보의 노래로 잘 알려진 샹송이다.

(13)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에디뜨 삐아프가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샹송, 1949년에 작곡해서 1950년 1월, 에디뜨 피아프가 노랫말을 붙여 부른 곡. 생사를 초월하여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 것으로 당시 피아프는 권투 선수인 세르당과 열애 중이었는데, 1949년 10월 28일, 그가 독일에서 경기를 마치고 그녀를 만나러 돌아오다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죽음을 애도해서 만든 노래.

푸른 하늘이 우리들 위로 무너진다 해도, 모든 대지가 허물어진다 해도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사랑이 매일 아침 내 마음에 넘쳐흐르고 내 몸이 당신의 손아래서 떨고 있는 한
세상 모든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당신의 사랑이 있는 한 내게는 대단한 일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이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어요.
금발로 머리를 물들이라고 해도 하겠어요.

만약 당신이 그렇게 원하신다면 하늘의 달을 따러, 보물을 훔치러 가겠어요.
만약 당신이 원하신다면 조국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겠어요.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준다면 사람들이 아무리 비웃는다 해도
나는 무엇이건 해 내겠어요.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나와 당신의 인생이 갈라진다고 해도
만약 당신이 죽어서 먼 곳에 가 버린다 해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겐 아무 일도 아니에요.
나 또한 당신과 함께 죽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끝없는 푸르름 속에서 두사람을 위한 영원함을 가지는 거예요.
이제 아무 문제도 없는 하늘 속에서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14) Les Feuilles Mortes (고엽: 낙엽)
이브몽땅의 노래

(15) Paris Je T'Aime d'Amour (파리 널 진정 사랑해)

(16)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샹송을 대표하는 명곡의 하나. 그 생애를 사랑하는 노래로 살았던 에디트 피아프가 1944년에 당시는 아직 무명가수였던 이브몽땅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하여 자신이 작사한 것.
“그 사람이 나를 팔에 안고, 살짜기 속삭일 때 인생은 장미색으로 보인다”라고하는 열렬한 연가. 여러가수들이 부르고 있는데, 영화 “아름다운 사브리나”에서 오드리 햅번이 노래하고 있다.

내 시선을 내리깔게 하는 눈동자. 입술에 사라지는 미소.
이것이 나를 사로잡은 그 분의 수정하지 않은 초상화예요.
그가 나를 품에 안고 가만히 내게 속삭일 때, 나에게는 장미 빛으로 보이지요.
그가 내게 사랑의 말을 할 때는 언제나 같은 말이라도 나는 정신이 어떻게 되고 말지요.
내 마음 속에 행복의 분신이 돌아온 거예요. 그 까닭을 나는 잘 알고 있어요.
나를 위한 그, 그를 위한 나라고 그 분은 내게 말했고, 목숨을 걸고 맹세해 주었지요.
그를 언뜻 보기만 해도 그 때 나의 내부에서는 맥박이 치는 심장을 느끼는 거예요.
끝없는 사랑의 밤은 커다란 행복이 넘쳐서 지루함과 슬픔은 사라져 버리지요.
행복으로 죽을 것처럼 되지요. 그 분이 나를 품에 안고 가만히 속삭일 때,
나에게는 인생이 장미 빛으로 보여요.

(17) Parlez-moi d'amour (들려주세요, 사랑의 말을)
그림의 모델을 한다든가, 연극의 단역이나 캬바레 댄서 등 고생 끝에 가수로서 성공을 거둔 뤼시엔느 브와이에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다. 1930년에 녹음이 되고,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나갔다. 달콤하고 매혹적인 멜로디를 타고 “달콤한 사랑의 말씀을 한번 더 들려주세요. 아무것도 믿지 않지만, 달콤한 말씀을 들으면 슬픔도 사라져 버린다.”고 노래한다.

글: 미야모또 하지메

   

   

Daniele Vidal (Frence 1952- )

모로코에서 태어난 다니엘 비달은 어린시절부터 사진모델로 활약했고, 프라스 마르세이유에서 거행된 음악박람회에서 “에스페란사(희망)상”을 획득하면서 화려하게 가수생활을 시작했다. 작은 몸집에 사랑스럽고, 금발머리에, 사파이어색의 눈동자를 가진 비달, 순식간에 유럽의 우상이라는 존재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

일본에서는, 1969년 8월에 ‘천사의 낙서’로 데뷔, 그 다음해 1월에 두 번째 싱글 ‘캐더린’이 히트함으로써 일약 인기스타가 되었으며 오리콘(Original confidence)의 차트에는 다니엘 비달의 여러 곡들이 상위에 상당한 기간동안 계속하여 랭크되어 일본 가요계에 외국 팝의 선풍을 불러일으켰었던 것이다.

일본의 음악 월간지 ‘히트 팝’에 소개된 그녀가 일본 데뷔한 무렵의 경위는 다음과 같다.

1965년 4월 당시 타이거스를 뛰쳐나와 파리로 날아간 톱포사의 기하시가쓰미, 그의 레코딩 프로듀서로 파리에 가있던 가와소에 조다로 (뮤지컬 ‘해아’의 프로모터로 알려진 젊은 프로듀서는 어느날 리비에라레코드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세사람의 신인가수를 소개받았다. 그 가운데 한사람이 다니엘 비달인데 내일 레코딩이 있다는 이야기다.

다음날 역시 톱포의 레코딩 때문에 파리에 있던 작곡가 무라이구니히꼬와 함께 바크레이에 있는 스튜디오에 서서 ‘천사의 낙서’를 부르고 있는 비달의 모습과 소리가 날아들어왔다. “이것은 인기를 얻겠다” 두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서로 팔꿈치를 쳤다.

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외쳤느냐?고 가와소에씨에 물어본다.

“일종의 감이지요. 프로듀서로서의 감. 어쨌든 귀엽고 사랑스럽다. 귀엽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어요. 정말 귀여우니까…”

작곡가 입장에서 가수로 본 비달을 무라이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선 말할 수 있는 것은, 죽죽 뻗는 소리가 특출하다. 음역도 넓다. 거기에다 어떤 영문인지 필링이 일본인에게 딱 들어맞고…”

그 “어떤 영문이지”가 어떤 뜻인지?

“소리의 질이 촉촉해요. 우아하고 광택이 있고 진주알 같은, 감도 좋다. 은은하고…”

인용이 조금 길어져 버렸는데, 이 문장에서 데뷔 당시의 비달의 상이 손에 잡히는 듯 알수 가 있다. 그리고, 들으시면 알겠지만, 나이가 든 것을 빼고는 비달의 본질적인 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변한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다.

   

   

Les Champs Élysées

Daniele Vidal (다른 버전)

   

Les Champs Élysées

작은 몸집과 금발머리, 사파이어색의 눈동자를 가진 천사의 목소리 주인공 다니엘 비달.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사진 모델로 활동하며 프랑스 마르세유 음악 박람회에서 "에스페란사 상"을 수상하면서 전 유럽에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신인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타고난 그녀의 천사 같은 목소리로 음반 차트 및 음반판매량은 단연 1위. 일본에서는 1969년 8월, ‘천사의 낙서’라는 곡으로 데뷔해서 일본가요계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요.

더 빛을 본 것은 그 다음해 1월에 발매한 "캐더린"이라는 곡으로 오리콘 차트에 오랫동안 머물렀고 The Best Of Lovely Theme 앨범 중 가장 돋보이는 '오 샹제리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글 출처: 인터넷 여기저기서 짜집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