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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 대만·일본 묶은 여행상품 출시

산야초 2018. 5. 20. 23:04

프린세스 크루즈, 대만·일본 묶은 여행상품 출시

크루즈가 정박한 일본 오키나와 풍경 [프린세스 크루즈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프린세스 크루즈는 대만에서 시작해 일본까지 돌아볼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을 한국에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과 고대 류큐 왕국의 흔적이 있는 오키나와, 산호초가 있는 이시가키, 독특한 자연환경과 미식·쇼핑 여행지로 유명한 대만을 한꺼번에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 챈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장은 "크루즈를 이용하면 항공료를 절약하고 숙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따로 여행할 때보다 경제적"이라며 선내에서 각종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설명했다.


올 7월까지 프린세스 크루즈의 최신 선박인 14만3천t급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는 7만7천t급 썬 프린세스호가 투입된다.

여행상품은 3박 4일, 4박 5일 일정 등 두 가지로 마련돼 있다. 3박 4일 상품은 대만~오키나와~대만, 4박 5일 상품은 대만~오키나와~이시가키~대만 일정으로 여행이 진행된다.


상품 가격은 인천/부산~대만 왕복 항공권, 숙박, 식사, 선내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가이드 비용을 포함해 189만원부터.


선상 수영장 [프린세스 크루즈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