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깔끔한 점심 일식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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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깔끔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갔던 곳이에요.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사이에 있는 '키친메시야'예요.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오고 점심시간에 항상 줄을 서는 곳이라고 그래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진짜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ㅋㅋ 그래서 좀 기다렸어요.
   
   앉자마자 식전 샐러드가 나와요. 샐러드 향이 향긋하고 야채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시킨 메뉴는 '연어덮밥,' '찹스테이크,' 그리고 '치킨 가라아게'였어요.
   
   점심시간에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미리 대기때부터 메뉴를 적어두고 자리에 앉자 금방금방 나오더라고요.
   
   가격대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맛에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우선적으로 드는 생각은 '재료가 정말 좋다' 라는 생각이에요.
   
   연어덮밥에 나오는 연어도, 스테이크 고기도, 가라아게 치킨도 기본적으로 재료가 좋은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광화문 치고는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많고요.
   
   일식은 신선한 느낌에서 오는 특유의 맛이 있는데, 그게 살아있어서 좋았어요.
   
   오픈키친이어서 깔끔한 느낌도 물씬 나고요! 막 인생 맛집 정도로 맛있지는 않았지만 ㅋㅋ 가격 대비 생각하면 한 번쯤 들러볼 만 한거 같아요.
   
   
   키친메시야
   
   연어덮밥 9500원
   찹스테이크 9500원
   치킨가라아게덮밥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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