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대한애국당, 대구서 대규모 태극기집회 열어

산야초 2018. 9. 2. 00:12

뉴시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린 ‘제79차 태극기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문재인 정권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2018.09.0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창당 1주년을 맞이한 대한애국당이 주관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 태극기집회’가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와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태극기집회 참석자들은 범어네거리 일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경제파탄 좌파독재정권 규탄’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수호’를 외쳤다.

연단에 오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어떤 탄압과 위협도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태극기애국투쟁의 전국적 확산과 흐름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애국당은 거짓이 진실을 가리는 세상, 불의가 정의를 공격하는 세상을 바로잡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탄생된 정당”이라며 “독립군과 같은 마음으로, 학도병과 같은 마음으로 태극기 애국운동을 벌여왔다”고 강조했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린 ‘제79차 태극기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문재인 정권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2018.09.01. wjr@newsis.com

그는 또 “문재인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전국 모두를 늘리고 대구·경북만 줄였다. 대구·경북에 대한 인사, 재정, 행정 압박과 보복을 시작으로 좌파독재정권은 보수우파 궤멸 음모의 사악한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검찰과 특검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18개월 넘게 조사했지만 한 푼도 먹은 것이 없었다”며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이고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 시·도민을 물로 봐도 완전히 맹물로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특히 “소득주도성장 한다고 나라를 완전히 절단 내고도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 있다. 한 줌도 안 되는 좌파들이 나라를 망쳐놓고 있다”며 “애국시민들이 나서 이들을 응징하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린 ‘제79차 태극기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문재인 정권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2018.09.01. wjr@newsis.com

한편 집회 참석자들은 범어네거리에서 1차 집회를 마친 후 수성교~삼덕네거리~종각네거리를 지나 한일극장 앞에서 2부 집회를 가졌다.

jco@newsis.com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태극기 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진행된 '무죄 석방 촉구 전국 태극기 집회'에는 보수단체 회원 2천500여명(주최 측 주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이 부당하게 탄핵당하고 구속됐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는 "역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허덕이는 문재인 정권은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돈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며 "대한애국당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구출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도심 3.7㎞ 구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했다.

이날 대구 반월당에서도 소규모 친박단체가 '박 전 대통령 무죄 석방 및 탄핵부역자 규탄 집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다.

psykims@yna.co.kr


뉴스1


태극기 집회( 뉴스1 DB © News1 황기선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1일 대구 도심에서 열렸다.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와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제79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허평환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대표, 서석구 박 전 대통령 변호인 등 보수 인사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민생경제 챙기기는 뒷전이고 정치보복에만 골몰하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대구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집회를 마련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물러나고 부당하게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참가자들이 범어네거리~수성교~삼덕네거리~종각네거리~한일극장으로 행진을 이어가자 일부 운전자들과 시민들은 소음과 교통체증 등에 따른 불편을 겪기도 했다.

pdnamsy@news1.kr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창당 1주년을 맞이한 대한애국당이 주관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 태극기집회’가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와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태극기집회 참석자들은 범어네거리 일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경제파탄 좌파독재정권 규탄’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수호’를 외쳤다.

연단에 오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어떤 탄압과 위협도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태극기애국투쟁의 전국적 확산과 흐름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79차 태극기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뉴시스 제공]

이어 “대한애국당은 거짓이 진실을 가리는 세상, 불의가 정의를 공격하는 세상을 바로잡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탄생된 정당”이라며 “독립군과 같은 마음으로, 학도병과 같은 마음으로 태극기 애국운동을 벌여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전국 모두를 늘리고 대구·경북만 줄였다. 대구·경북에 대한 인사, 재정, 행정 압박과 보복을 시작으로 좌파독재정권은 보수우파 궤멸 음모의 사악한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검찰과 특검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18개월 넘게 조사했지만 한 푼도 먹은 것이 없었다”며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이고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 시·도민을 물로 봐도 완전히 맹물로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특히 “소득주도성장 한다고 나라를 완전히 절단 내고도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 있다. 한 줌도 안 되는 좌파들이 나라를 망쳐놓고 있다”며 “애국시민들이 나서 이들을 응징하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집회 참석자들은 범어네거리에서 1차 집회를 마친 후 수성교~삼덕네거리~종각네거리를 지나 한일극장 앞에서 2부 집회를 가졌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