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4월에 폭설 온 강원도…24㎝ 쌓여

산야초 2019. 4. 13. 23:50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태백지역에 내린 눈의 양은 22.5㎝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는 태백지역 기상관측 이후 4월에 내린 눈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라고 말했다. 태백지역에서 기상관측은 1985년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 10일 현재 태백은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4월의 폭설로 태백은 겨울로 다시 돌아갔다. 태백시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주요 고갯길과 시내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 태백시 관계자는 “오후까지 눈이 계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설작업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9시까지 강원 산지에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 9일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23.8㎝, 평창 용평 21.4㎝, 정선 사북 16.6㎝, 강릉 왕산 16.2㎝, 진부령 11.7㎝, 미시령 7.8㎝를 기록했다 /뉴시스
  • 10일 강원 태백시 상장동 주차장의 차들이 눈으로 덮였다. 태백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22.5㎝의 눈이 내렸다 /연합뉴스
  • 10일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린 강원 강릉시 대관령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관령 22.5㎝, 태백 2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 10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태백시에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문곡소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차량들이 눈속에 파묻혀 있다 /뉴시스
  • 강원 태백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5일 화천군 해산령 일대에 밤새 내린 눈이 춘 사월의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