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Snow / Sissel l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 It must be a dream I will never get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그것은 깊고 푸른 바다속의 Summer Snow.. 만져보려 하지만, 벌써 사라져버리네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꿈일런지도 몰라요. 마치 내 사랑처럼, 그렇게 당신을 위해 울고 있어요.
If there were something not to change forever We could feel it deep in our heart Today is over with a million tears Still everyone has a wish to live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그런 것이 있다면 아마도 우리 맘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을텐데. 수천개의 눈물방울과 함께 지금 이 순간은 끝나버리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살길 바라죠.
Oh, I do believe everlasting love And destiny to meet you again I feel a pain I can hardly stand All I can do is loving you
나, 영원토록 지속되는 사랑과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리라는 운명도 믿어요.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 느껴져요. 내가 할 수 있는일이라곤 당신을 사랑하는 일뿐인데..
It's summer snow in deep blue sea 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 It must be a dream I will never get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깊고 푸른 바다속의 Summer Snow... 만지려 하면 사라져버리죠. 이룰 수 없는 꿈일런지도 몰라요. 마치 내 사랑처럼, 그렇게 당신을 위해 울고 있네요.
Sissel(시셀), 1969년 6월 2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생. "시셀"은 영어식 발음 으로 "시셀 슈샤바(Sissel Kirkjebo)" 이며 노르웨이 발음은 "교회의 언덕"이란 뜻 의 "시슬 쉬르셰뵈"라고 발음한다. "Summer snow"는 원래 영국의 전래 민요가 그 뿌리인데, "피터 폴 엔 메리(Peter Paul & Mary)" 가 이 곡을 새롭게 편곡해서 "There is a ship" 이라는 제목으로 부른 적이 있고 "칼라 보노후 (Karla Bonoff)"가 "Water is wide"라는 곡으로 발표한바 있어서 우리에게 친숙한 곡, "시셀"은 노래의 제목은 물론이고 가사까지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만들어 냈다.
"Summer snow"는 여름에 내리는 눈을 이야기 하지만, "마린 스노우(marine snow)"라 는 단어와 같은 의미로도 사용, "마린 스노우" 란 바다속에 존재하는 생물 의 사체, 껍질, 배설물 등이 분해 되어 서로 뭉치면서 바다 속에 마치 눈이 내리듯이 떠 다니는 것을 말하는데, 노래 가사中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라는 부분이 나오는 걸로 봐서 현실에서 느끼기 힘든 어떤 환상의 세계를, 얻을 수 없는 자신의 사랑에 은유적으로 접목시켜서 포괄적으로 상징한 의미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전주곡을 듣는 순간 이미 왠지 모를 슬픈 감정에 젖어 들고 이어 It's summer snow 로 시작되는 Sissel의 청아한 목소리에 푹 빠져들어 그 어떤 환상에 모든 것을 잊고 몰입하게 된다. 노르웨이 출신의 天上의 가수 시셀(Sissel)의 앨범 [Summer Snow]에 수록된 노래로 플루트의 달인 쟝피르의 연주와 어울러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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