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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