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부르텄던 이찬원 “체력적 한계로 스트레스 느껴… 방송 위해 다이어트 중”
입력 2021.06.17 08:04
MC·가수로 맹활약 중인 가수 이찬원이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한 체력적 한계로 심적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찬원은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 출연해 이 같은 심경을 밝혔다. 홍지민은 이날 TV조선 ‘화요청백전’ 녹화에 참여했다가 해당프로그램 MC를 맡은 이찬원과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공식 MC로는 처음인데도 수월한 솜씨로 진행을 주도하는 모습에 홍지민은 진행을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고, 이에 이찬원은 “(진행을) 잘 본다는 생각은 안 하지만 학생 때부터 학생회장과 학생회를 계속 해왔다”면서 겸손하게 답했다.
이찬원은 이날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이느냐”는 질문에 “마음 건강에 신경 쓴다”면서 “제 마음을 어떻게 수양하고 단련해야 되는지 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MC, 콘서트 준비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최근 입술이 부르트는 등 혼신을 다해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찬원은 “연예계 활동을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생길 때도 있고 가끔은 돌발상황이 생길 때도 있다”라며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럴 때마다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찬원은 자신의 건강에 앞서 프로그램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속내를 밝힌 그는 “체력이 부치다 보니까 촬영할 때 텐션도 죽어버린다. 체력적 한계가 심적 스트레스로 이어졌다”라며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또 신경쓰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그는 “스트레스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고 내 만족을 위해 하는 중”이라면서 “조금 더 빼면 방송에 더 예뻐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한강에서 걷거나 조깅하면서 체력을 단련하고, 저녁 8시 이후엔 절대 먹지 않는 등 식단 조절을 겸한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이찬원에게 “바쁜 시기지만 짧게나마 개인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면서 “제가 임영웅 씨와 가끔 카톡을 하는데 영웅 씨나 ‘사랑의 콜센타’ 멤버 전부 다가 너무 걱정이 되더라. 무리한 스케줄로 힘들까 봐. 그래서 건강 잘 챙기라는 이야기를 항상 하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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