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90세 넘은 팬, 죽기 전 나 만나 울어" 뭉클

'편스토랑' 이찬원 "90세 넘은 팬, 죽기 전 나 만나 울어" 뭉클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10.01 11:31

 

이찬원이 특별한 팬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90세가 넘은 노인 팬이 자신의 얼굴을 보고 행복해했다는 사연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이찬원이 특별한 팬을 언급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그룹 로미로 현중을 위해 다슬기 요리를 준비했다. K타이거즈 변현민까지 합류해 다슬기 손질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현종은 이찬원에게 다슬기를 얻게 된 사연을 궁금해했고, 이찬원은 "문경에서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아흔이 넘으신 어르신 팬을 만났다. 어르신께서 죽기 전에 내 얼굴을 한 번 볼 수 있을까 싶으셨다며 행복하다며 우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르신 베개랑 이불도 내 얼굴이 새겨진 걸 쓰신다더라. 아흔이 넘은 어르신이"라며 "그 식당 사모님께서 아이스박스에 다슬기를 가득 담아주셨다. 앞 계곡 개울가에서 직접 잡으신 거라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찬원은 친구들을 위해 통조림햄을 끓는 물에 데쳐 넣고 만든 통햄김치찜과 다슬기로 만든 두 가지 맛의 다슬기탕(고디탕), 마늘종을 넣고 부친 식감 대박 마늘종전 등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들이 밥상을 빼곡하게 채웠다. 그런 이찬원을 보고 '편스토랑' 식구들은 "쩝쩝박사"라며 감탄했다. 

 

 

 

 

 

 

 

이찬원 모전자전 다슬기탕, 네이버TV 1위 등극 
이날 이찬원이 어머니에게 다슬기탕 레시피를 전수받는 영상이 네이버TV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30일 네이버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채널을 통해 공개된 '모전자전, 애정 넘치는 찬또네 하숙집, 엄마에게 물려받은 다슬기탕 비법은?' 영상은 이날 오후 4시~5시 기준 네이버TV 1위를 차지했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다정한 아들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자는 전화를 끊기 전 "아이 러브 유"를 주고 받으며 '워너비 모자지간'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