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김연자 “이찬원 가장 센세이션했다... ‘제2의 이찬원’은 누구?”

김성주,김연자 “이찬원 가장 센세이션했다... ‘제2의 이찬원’은 누구?”

17일 밤 10시 50분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미리보기’

최보윤 기자

입력 2022.1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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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_미리보기/TV조선

 

 

“제 기준에 가장 트로트다운 무대였다. 그래서 이 친구는 세 손가락 안에 들겠다고 생각했다.” (MC 김성주)

 

“100명 정도 계셨는데, 눈에 띄는 게 이찬원이었다. 그 꺾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된장 냄새가 나서.”(마스터 김연자)

 

MC 김성주와 대표 마스터들은 ‘미스터트롯1′ 예심에서 가장 놀라웠던 참가자로 ‘찬또배기’ 이찬원을 외쳤다. 이들은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예정인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에서 ‘미스터트롯1′을 돌아보며 이같이 밝혔다.

 

‘미스터트롯1′ 당시 신동부로 참가했던 대학생 이찬원은 “흐어어~어어~’하는 첫 마디로 마스터 군단의 귀를 깨웠다. 무대를 들썩이는 폭발적인 성량과 신명나는 손짓으로 최단시간 ‘올하트’ 기록을 세우며 ‘찬또배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당시 영상은 TV조선 유튜브에서 1600만 조회수, 이찬원 유튜브에서 790만 조회수 등 ‘입덕’의 신호탄으로 꼽혔다.

 

 

김성주는 ‘까칠 심사’로 마스터들 사이에서도 원성이 자자했던 박명수조차 춤을 추게 만든 이찬원의 무대를 손에 꼽으면서 ‘이번 시즌에도 이찬원과 같이 센세이션을 일으킬 천재적인 참가자들이 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이찬원, 김수찬 느낌의 정말 찐한 트로트로 승부해 보겠다는 분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솔직히 첫 소절에 누르고 싶은 참가자가 정말 많다. 경솔해 보일까 봐 참았다”고 말했고,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는 이번 시즌 최대 이변으로 언급된 ‘대학부’를 꼽았다. 장윤정은 “대학생들인데 그냥 풋풋함에서 끝나지 않는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김성주는 “대학부에서 가장 최단 시간 올하트가 나왔다”라고 말해, 7명의 대학부 참가자 중 이찬원의 올하트 신기록 시간을 갱신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스터트롯2′는 이미 트로트 무대에서 유명한 현역 가수부터 재야에 숨어있던 고수,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뉴 페이스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마스터들이 예상하는 ‘TOP 7′부터 ‘제2의 김호중’, ‘정동원 키즈’ 등 부서별 특급 스포가 난무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미스터트롯] 이찬원 예선전 출연분 편집컷 

https://youtu.be/tN7tWPe1E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