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출신 이찬원, 최태원 회장 만난 이유
- 입력 2023.02.02 14:17
- 유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새앨범, 새프로, 종횡무진
트로트 스타 중 가장 활발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이 중 하나가 이찬원이다. 그는 이미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톡파원보고> 등의 고정 MC를 맡고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곧 정규 앨범도 나온다. 그는 어릴 적부터 떡잎이 남달랐다. 이찬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매해 반장, 학년장을 했다. 전교 회장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고 사랑받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 이렇게 연예인이 된 것 같다. 초등학생 때부터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찬원이 1일 SNS에 정규 1집 앨범 ‘원’(ONE) 프리뷰 클립을 공개해 본격적인 복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도 밝혔다. ‘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여기에 ‘원’ 수록곡 ‘건배’의 일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부드러운 보컬로 “잘 지내는 지 함께 뛰돌던 늘 보고 싶은 내 친구”라는 가사를 부르고 있다. 이찬원의 ‘원’에는 타이틀곡 ‘풍등’을 포함해 ‘사나이 청춘’ ‘건배’ ‘바람같은 사람’ ‘트위스트 고고’ ‘밥 한번 먹자’ ‘오내언사’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망원동 부르스’ ‘좋아좋아’ 등 총 10곡이 담길 예정이다
그 와중에 신인 후배들도 챙기고 있다. 후배들을 보면 아낌없이 퍼주는 이찬원, 후배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내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줬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찬원이 형 집에서 신세를 졌다”라고 말한 뒤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이 추천해줬으니 싸겠구나 하고 갔는데 형이 치료비를 벌써 다 결제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치료비 내준 이유가 있다. ‘미스터트롯’ 끝나고 정산되기 전 아직 변변한 수입이 없을 때 내가 치과 치료를 해야 했다.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돈도 없고. 그때 장윤정 누나가 내 치과 치료비를 내주셨다”라고 회상한다. 후배를 아끼는 장윤정의 마음을 그대로 배운 것. 이 때문에 장윤정, 일명 장회장에게 충심을 다하는 그는 이제 진짜 회장을 만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식자회담’의 식자단장을 맡아서 식자단의 의견을 종합하고 토크를 이끄는 MC 역할을 맡았는데 최회장과 공동 MC로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SBS 관계자는 "'식자회담'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가지는 경제적 측면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그동안 맛으로만 경험했던 음식에 대해 경제, 문화, 스토리 측면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회장출신 이찬원의 행보가 종횡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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