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요정 이찬원, `옥문아` 2023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하며 이찬원 효과 증명

시청률 요정 이찬원, `옥문아` 2023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하며 이찬원 효과 증명

김지정 기자별 스토리 • 어제 오후 7:38

 

 

가수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트로트 프린스` 이찬원이 다채로운 주제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이찬원© 톱스타뉴스

 

이찬원 효과 덕분인지,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고, 직전 방송분 2월 8일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16일 방송분 시청률 4.3%이후 3개월 만에 2023 자체최고시청률 4.4%를 기록하고, 4%대에 진입하며 시청률 요정 이찬원 상승 효과를 톡톡히 나타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 톱스타뉴스

 

이날,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멤버들과의 다양한 이야기, 고 송해를 향한 그리움과 남다른 인연 이야기, 명절 때 가족들에게 용돈을 전하는 이야기, `전국노래자랑` 최다 출연자 이찬원이 알려주는 상을 받기 위한 꿀팁, 대인배 광폭 행보로 인한 엄청난 식재료비 등의 이야기들로 흥미진진한 시간을 펼쳤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 톱스타뉴스

 

그 가운데,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경연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온 상경기가 주목을 끌었다.

현재 전세로 자취 4년 차인 이찬원은 "전세인데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땅값이 올랐다"라고 아쉬움을 표한뒤,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를 상기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 톱스타뉴스

 

 

이찬원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때 서울에 아는 사람이 군대 동기밖에 없었다. 무작정 찾아가 군대 동기랑 2.7평짜리 방에서 살아봤다. 그 친구가 사는 집에 가서 '미스터트롯'을 하러 올라왔는데 3개월만 재워달라고 하면서 성공하면 다 갚겠다고 했다"라며 "그 친구도 대단했던 게 2.7평짜리 집에 내 공간을 내어줬다. 문제는 난 1차까지 올라가겠지 생각했는데 3등을 하니까 3개월이 연장돼 6개월을 살았다"라고 그 당시를 떠올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 톱스타뉴스

 

이어, 이찬원은 "경연 끝나고 나서 10배 넓어진 집에 제가 이사 가면서 그 친구를 같이 데리고 갔다. 월세, 관리비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1년을 같이 살다가 헤어질 때 친구가 처음에 월세를 고민하더라. 전세로 하기에는 보증금이 약간 부족했다. 그래서 시원하게 드렸다. 아주 큰 돈은 아닌데 그냥 줬다"라며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 톱스타뉴스

 

 

계속해서 이찬원은 "아버지가 `네가 진짜 잘나가고 성공했을 때 도와주겠다는 사람은 정말 많다. 진짜 힘들 때 도와주는 사람이 진짜 널 위하는 사람이다. 그 친구한테는 네가 도와줄 수 있는 모든 걸 해줘라"라고 하셨다며 "그 친구와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흐뭇함을 선사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 톱스타뉴스

 

본업 천재로 돌아올 이찬원의 첫 정규앨범 `ONE`은 오는 2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