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끗차이', 이찬원 효과 톡톡...영상 조회수 1000만뷰 훌쩍
- 기자명 김기주 기자
- 입력 2024.03.22 08:45
- 수정 2024.03.22 09:12
18년간 성별 속인 아내-이찬원 어머니께 200만원 빌린 사연에 열광적 지지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쑈 교양' 장르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첫 방송된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끗차이'는 매회 하나의 심리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공한 케이스와 실패한 케이스의 '극과 극'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같은 본성을 가지고도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 '인간 본성'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lQ2tS/btsFYsQeAY2/bbHOKhWTKoKG1EIOAti2Ok/img.jpg)
금주까지 관종, 정신 승리, 질투, 군중심리가 주제로 다뤄진 가운데, 다음 주에는 '통제광'이 심리 키워드로 예고됐다. 이렇듯 '한끗차이'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자 고민거리인 키워드에 대해 파헤친다. 이를 통해 내 안팎의 빌런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3회 방송까지 누적된 '한끗차이'의 동영상 총 재생수는 1,050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2회에서 집중 조명한 프랑스판 전청조 사건의 '18년간 결혼 생활하며 성별 속인 아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재생수 227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보여줬다. 또, 3회에서 소개된 전직 매니저 친구의 엽기적인 배우 수업을 담은 '친구의 괴로움을 보며 웃고있는 친구'라는 동영상은 133만 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이찬원이 어머니께 200만 원 빌린 사연', '홍진경의 애드리브를 훔쳤던 연예인' 등 출연자들의 에피소드 또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파일럿 프로그램인 '한끗차이'가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기까지 하다.
이러한 성적은 '한끗차이'가 가진 '쇼양(쇼+교양)'적 정체성이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니즈'에 제대로 먹혔다는 분석이다. 특히, '심리학계 탑티어' 박지선 교수의 냉철한 분석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의 일인자' 장성규의 실감나는 전달력, '사건&심리 추리쇼의 치트키'로 떠오른 홍진경의 촌철살인 멘트, 수준급 텔링 실력과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올라운더 MC'의 입지를 굳힌 이찬원까지, 각 출연자가 가진 면면은 '한끗차이'의 최대 무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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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끗차이'는 본처 음독 살해한 '청산가리 내연녀', '정자 기부왕' 일론 머스크, 남자를 여자라고 믿은 '프랑스판 전청조 사건', 전직 매니저 친구의 '제2의 하정우 만들기 프로젝트',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흑막의 협잡꾼' 로저 스톤의 스토리 등 충격적인 사건들 이면에 숨겨진 인간 본성을 집중 탐구한다.
MC 군단 박지선X홍진경X장성규X이찬원의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등 OTT에서 방영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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