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밥상] 설 맞이 '떡국 세찬상'
입력 : 2016.02.04 07:48
떡국 세찬상
옛날 안주인들은 가래떡을 만들어 알맞게 굳혀 썰어두는 것으로 세찬상 준비를 시작했다.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이자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음식 떡국이 있는 맛있는 세찬상 이야기.
초보 주부를 위한 간편한 상차림
함박스테이크처럼 다진 고기를 뭉쳐 만든 것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볶아 만든 진한 '고기 맛나니'를 고명으로 끼얹어 먹는 떡국은 오랜 시간 육수를 낼 필요가 없어 만들기도 편하고 맛도 좋다. 여기에 두께감 있게 썬 LA갈비를 불고기앙념장으로 버무려 만든 찜과 채소를 섞은 뒤 동그랗게 부치는 채소버섯전은 딱 20분 걸리는 영양만점 초간편 요리이다. 떡국에 전을 곁들이면 여러가지 음식을 하지 않아도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
베테랑 주부를 위한 풍성한 상차림
병시는 서울식 또는 개성식 만둣국으로 담백하고 깊은 맛과 정갈한 모양이 장점이다. 두부와 다진 소고기를 섞어 버섯과 같이 사각형으로 빚어 찐 두부선은 갖은 고명이 올라간 격식 있고 품격 있는 음식이다. 여기에 닭과 북어를 어우러지게 양념에 쪄서 만든 북어닭찜을 곁들이면 품격과 예를 갖춘 상차림이 완성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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