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40년 전통의 쫄깃한 '돼지갈비'집

산야초 2016. 9. 6. 20:26










송원 돼지갈비
1979년부터 문래동을 지킨
터줏대감입니다.

철공소와 방직공장이 즐비했던
70년대 당시 문래동 근로자들에게는
소주에 돼지갈비!
별미 중의 별미였을 겁니다~

지금은 한적한 철공소 골목을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지키고 있죠.

단맛과 쌉싸름한 맛이 잘 벤
양념이 정말 오묘합니다.
쫄깃한 돼지갈비 '맛'은 기가막히죠!

가격이 계속 오르더니 최근
돼지갈비 1인분
12,000원을 찍었습니다.
양이 푸짐한 것도 아닌데...

오후 5시 오픈인데 토요일에는
8시 넘으면 고기가 없어요..

이러다 가격만 비싸지고 처음 그 때의
맛과 멋은 사라지는 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참! 여기는 고기 잘 굽는 사람과 가야합니다.
화력이 좋아서 금방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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