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Carnaval des Animaux no 1~14
생상 / 동물의 사육제 전곡 no 1~14
Charles Camille Saint-Saens
Charles Camille Saint-Saens (1835~1921)
* 전곡 연속듣기 '동물의 사육제'는 생상스(C. C. Saint-Saens가 51세 때 작곡한 작품으로,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으로 매우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묘사한 소편성(小編成)의 관현악을 위해서 쓴 14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이다.
1886년 사육제 마지막 날의 음악회를 위해서 작곡한 것으로, 인간(여기서는 피아니스트)을 포함한 여러 가지 동물이 유머러스하게 또는 풍자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특히 제13곡 '백조 (Le Cygne)'는 피아노반주의 첼로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 작품은 생상의 생전에 두 번 정도 연주되었으나,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출판되지 못했다. 그의 유언에 따라 출판된 후, 1922년 피에르네가 지휘하는 콜론 관현악단에 의해 재연되고 나서는 연주회를 통해 유명해졌다.
1886년 생상의 나이 51세때 작곡되었으나, 독일의 바그너(1813~1883)와 프랑스의 드뷔시(1862~1918)로부터 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던 시기이므로 제13곡인 '백조'를 제외하고 30여년동안 연주되지 않다가, 그의 유언에 따라 사후 1년후인 1922년부터 연주되기 시작하였다
제1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 (Introduction et marche royale du Lion)
 중앙 아시아의 평원에서 뛰노는 당나귀의 모습을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고 있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당나귀의 모습 같이 선율도 무척 빠르게 흘러간다. 2대의 피아노가 힘차게 연주되며, 중앙 아시아의 평원에서 뛰노는 당나귀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제4곡 거북 Tortues
 제5곡 코끼리 (L'Elephant)
 긴 발로 뒤뚱거리며 달려가는 캥거루의 모습을 피아노로 묘사하고 있다.
제7곡 수족관 (Aquarium)
 수족관은 맑은 물 속에서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피아노는 물이 흔들리는 모양이고, 플루트와 바이올린은 맑은 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피아노의 펼침 화음으로 물이 흔들리는 정경을, 플루트와 바이올린으로 기분 좋게 물 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제8곡 당나귀 (Personnages a longues oreilles)
제9곡 숲속의 뻐꾹새 (Le Coucou au fond de bois)
 실로폰으로 '죽음의 무도'중 '해골의 춤'을 풍자적으로 묘사했다. 수백 년 동안 지하에 묻혀 있었던 화석을 실로폰의 맑은 음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화석이란 현악기의 피치카토의 선율 위에 생상스 자신의 '죽음의 무도'중 '해골의 선율'을 나타나며, 이어서 귀에 익숙한 선율들이 나타난다. 이 귀에 익숙한 선율들이 화석인지 '해골의 선율'이 화석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화석과는 약간의 의미가 다르다.
제13곡 백조 (Le Cygne)

제14곡 종곡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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