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고서화

1960년대 말 송도 구름다리 모습

산야초 2017. 2. 25. 00:05


부산 서구청은 송도 해수욕장이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추억의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를 15년 만에 복원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청은 3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송도구름다리 복원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명명된 새로운 다리는 암남공원 공영주차장 인접 해안지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며 길이 120m, 폭 2~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 서구청은 1960년대 부산 송도구름다리의 모습과 새로 조성될 송도용궁구름다리 위치도를 공개했다. (사진=부산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