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Suite No.6 in E Major BWV 817 바흐 프랑스 모음곡 6번 마장조 BWV 817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1. Allemande Glenn Gould, PIANO | |
[작품 해설] 괴텐 시대의 작품. 바하가 안나 막달레나와 재혼한 시대이다. 안나는 음악적 재능에도 혜택을 입은 부인이었으므로, 바흐가 특히 애처를 위해서 이것을 썼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기교적으로는 애처의 능력에 따른 범위에서, 그리고 내용은 깊은 애정이 흘러 넘치도록 한 곡이다. 곡 천체가 느낌이 프랑스적이라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고, 앞의 영국 모음곡이 장중한 느낌인데 비해 우아하고 경묘하다. 바흐는 이 무도곡에 제각기 음악적인 인격을 주어 예술의 최고 표현을 나타내고 있다. 바흐(J.S.Bach)가 두 번째 아내 안나 막달레나와 결혼한 후인 1722년경에 <프랑스 모음곡>을 작곡했다고 전해진다. 이 시기는 바흐가 쾨텐 시대에서 라이프찌히 시대로 옮겨가는 시기이므로 클라비어나 합주곡의 창작에 주력하고 있을 때이기도 했다. 가볍고 우아한 느낌이 있고, <영국 모음곡>과 비교해볼 때 그만큼 규모가 크고 장중하지 않으며, 전주곡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제 6번 E장조 BWV 817 전곡 가운데 가장 많은 춤곡을 포함하고 있는 밝은 곡이다.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방드, 가보트로 이어진다. 이어 바로크적인 폴로네즈 로 이어지고 연습곡 풍의 2성부 부레가 연주된다. 미뉴엣에 이어 마지막 지그로 종결한다. Glenn Gould Suite No.6 BWV 817 Recorded March 14 & May 23, 1971 at Toronto, Canada | |
Bach BWV817 French Suite No6 E Glenn Gould 2 Courante Bach BWV817 French Suite No6 E Glenn Gould 3 Sarabande Bach BWV817 French Suite No6 E Glenn Gould 5 Polonaise |
| 오늘날 가정음악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모음곡"은 모두 6곡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가운데 5곡이 바흐의 2번째 아내 안나 막달레나에게 바쳐졌습니다. 1720년 최초의 아내 마리아 바르바라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뒤 바흐는 쾨텐의 궁정가수였던 안나를 아내로 맞아들였고 새 아내를 위해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클라비어소곡집"을 작곡했습니다. 이 가운데 "프랑스모음곡"의 5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혼시기인 1722년 무렵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쾨텐시절의 바흐는 창작의욕이 왕성한데다가 쾨텐의 궁정에 베를린에서 만든 새로운 하프시코드가 구입되는 등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작품(기악곡의 대부분)들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물론 "프랑스모음곡"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모음곡"은 "영국모음곡"처럼 전통적인 고전모음곡의 형식에 따라 작곡되었으며 독일적인 알라망드(Allemande), 프랑스적인 쿠랑트(Courante), 스페인적인 사라방드(Sarabande), 영국적인 지그(Gigue)라는 양식화된 4개의 기본을 중심으로 당시 유행하고 있던 가보트(Gavotte), 미뉴에트(Menuet), 폴로네이즈(Polonaise), 파스피에(Passepied) 등의 춤곡을 사라방드와 지그 사이에 넣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프랑스모음곡"에는 "영국모음곡"에서 처럼 각곡의 처음에 전주곡이 없으며 "영국모음곡"에 비하여 규모가 작으며 연주도 비교적 쉽지만 고도로 세련된 아름다움에 더욱 완성된 바로크 모음곡의 전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표제는 바흐 자신이 붙인 것은 아니며, 두 모음곡 모두 6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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