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지리학자들은 조선 팔도의 풍수지리적 해석을 하면서, 땅이 인간의 심성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였다. 지리인성론(地理人性論)이 발달해 왔는데, 학자들 사이에 상당한 의견의 일치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 그대로 수용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인구이동과 지역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문화공간이 확산되면서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풍수지리설의 입장에서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역사·고서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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