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의 귀농을 위한 농가주택 리모델링
- 해리면 농가주택
- 전북 고창군 해리면 각동길
- 시공비 : 4500~5000만원|
- 스타일 : 내츄럴,아시안|
- 기간 : 40일
- 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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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w.thehouse21.com
어린 두 자녀를 둔 젊은 부부는 평소 꿈꾸던 귀농 생활을 위하여 전북 고창군에 농가주택을 매매하였습니다.
농가주택은 통상적으로 복도나 거실이 아닌 방을 통하여 방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통풍이 안되어 습하고 어두운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가족들의 편의와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위하여 기존 농가주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모델링이 진행되었습니다.
HOUSE PLAN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건축면적 101㎡ (31PY)
시공시간 40일
마감재 외벽(수성 도장, 청고 벽돌), 단열재(6T 열반사 단열재, 30T EPS), 내벽(실크벽지, 고벽돌 타일, 타일), 천장(실크벽지, 수성 도장, 천연 옻 스테일), 창호(LG하우시스), 방도어(예림도어)
설계&시공 더 하우스
낡고 오래된 전형적인 기존 농가주택의 모습
▲ 시공전 (Before)
주택 지붕은 기존에 보수가 돼어있던 상태로 상태가 양호했으나 단열에 취약한 문과 외벽은 낡고 오래되어 노후되었습니다.
▲ 시공전 (Before)
단열에 취약한 나무살로 된 문과 얼룩지고 오래된 벽면과 천장이 있는 내부입니다.
▲ 시공전 (Before)
낮은 층고와 오래된 주방가구가 있는 기존 주방입니다.
▲ 시공전 (Before)
노출 형태의 노후되고 얼룩진 기존 욕실입니다.
불편함이 공존했던 시공 전 평면도
▲ 시공전 (Before)
기존 농가주택은 본체 뒤쪽으로 욕실 및 창고용 공간을 증축한 형태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집을 어둡고 통풍이 안되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방을 지나쳐 방을 가야 한다는 이동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가족 구성원에 맞게 현대적으로 바뀐 시공후 평면도
▲ 시공후 (After)
4인 가족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공간 중앙에 복도를 만들어 방과 방 사이의 이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채광과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욕실 좌측으로는 작은 중정을 조성하였습니다.
단점을 보완하여 깔끔해진 주택 외관
노후됐던 외벽은 수성 도장과 청고 벽돌로 깔끔하고 모던하게 바꾸었으며 함께 진행된 단열 공사로 기존 취약했던 내부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기존 나무살로 되어있던 문은 섀시로 모두 교체하였으며 거실 쪽에는 큰 창을 설치하여 채광 효과를 높였습니다.
사용자의 편리함을 높여준 현관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오염되기 쉬운 현관 벽면은 청소가 용이한 화이트 타일로 깔끔하게 시공하고 안쪽에는 목재 선반을 설치하여 내추럴함을 더하였습니다.
바닥은 화이트와 대비되는 그레이 육각 타일로 톤을 맞추었습니다.
현관에는 단열 효과와 공간 분리를 위한 중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동의 자유로움을 선사해준 복도 조성
방을 통해 방으로 이동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중앙에 복도를 조성하여 공간을 오갈 때 편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천장은 자연스럽게 연출된 서까래와 바닥재로 내추럴한 느낌을 더하고 벽면은 그레이 컬러로 차분하게 연출하였습니다.
가족들의 공용공간으로 조성된 거실
방으로만 이루어졌던 이전과는 다르게 가족들의 공용공간으로 조성된 거실입니다.
낮았던 천장은 철거 후 박공 형 지붕에 라인을 따라 새롭게 마감 후 디자인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소파 벽면 위쪽에는 직사각형 창을 내어 뒤쪽의 안방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오픈형으로 연출하고 공간의 답답함을 해소하였습니다.
아일랜드형으로 넓게 조성된 주방
낡고 오래된 주방은 아일랜드 형태로 넓은 작업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천장은 철거하여 지붕 형태를 살려 넓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만능 공간으로 사용되는 다이닝
주방과 연결되는 이곳은 때에 따라 다이닝, 자녀들의 공부방, 작업 테이블 등 다용도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벽면은 빈티지 스타일의 벽돌과 모던한 그레이 벽지로 마감하고 선반을 설치하여 자녀들의 책과 잡지를 진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철거 후 나타난 천장의 목재(보)는 자연스럽게 공간에 녹아들어 멋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모던하게 연출한 침실
거실 뒤쪽으로 위치한 부부 침실은 그레이와 화이트로 모던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오픈형 공간으로 거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으며 지붕은 박공형태를 살려내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창가 쪽 상부는 커튼 봉을 설치하여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벽면은 그레이, 바닥은 내추럴한 바닥재로 마감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깔끔하게 조성된 자녀방
자연스럽게 노출된 서까래, 이에 어우러지는 바닥마감재, 그레이 색상의 벽면으로 깔끔하게 연출한 자녀방입니다.
천장에는 자녀방에 적합한 조명을 설치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내추럴 스타일의 목욕탕형 공용욕실
낡고 노후된 기존 욕실을 탈피하여 내추럴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한 공용욕실입니다.
두 자녀가 공동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세면대 2개를 나란히 배치하고 바닥 타일과 어우러지는 톤의 목재로 세면대, 거울, 선반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세면대 반대쪽으로는 양변기를 배치하였으며 위쪽에는 선반을 설치하여 욕실 용품을 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욕실 공간은 워낙 넉넉한 편이여서 벽면 쪽으로는 목욕탕형 욕조를 설치하여 자녀들이 물놀이를 즐기거나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발코니 형태로 변신한 툇마루
기존 출입구 형태로 사용했던 툇마루는 아파트로 따지자면 발코니 형태의 공간으로 변신하였으며 섀시 시공으로 단열효과도 높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노출된 서까래가 기존 툇마루와 어우러져 현대식 한옥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내로 빛을 유입하는 작은 중정
이곳은 구조상 채광과 통풍이 취약했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거실 뒤쪽으로 작은 중정을 조성하여 빛과 통풍에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때에 따라 가족들이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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