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와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찹스테이크 집에 찾아갔어요. 을지로 3가역 근처에 '다락마을'이에요.
명동 맛집으로 유명하다지만 사실 집 근처에도 하나 있어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던게 벌써 몇 년째 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결국 명동에서 가보게 됐...ㅋㅋㅋㅋ
여기 최대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사이즈를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두가지 메뉴를 선택하는 2인 세트인데, 찹스테이크 한 메뉴와 필라프, 파스타, 커틀렛중 한 메뉴를 골라서
믹스매치 할 수 있어요. 우선 찹스테이크 중에는 '베를린 찹스테이크'와 '고추장 목살 필라프'를 시켰어요.
우선 베를린 찹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위에 독일 소세지가 두개나 올려져 있어요. 소스는 바베큐 소스에요. 고기는 달콤한 맛이 강하고 소세지는 약간 매콤해서 잘 어울렸어요.
신기한 건 찹스테이크 반에 하얀 쌀밥이 반 나온다는거 ㅋㅋㅋㅋ 한국 사람 취향 저격 ㅋㅋㅋ
고추장 목살 필라프는 매콤한 고추장 맛에 목살을 넣은 볶음밥 느낌이에요. 이것도 우리 입맛에 잘 맞는 그런 느낌이에요. 양식인듯 한식같은 너...
무엇보다 사이드로 벌집모양 감자칩이랑 나쵸랑 샐러드에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작은 닭다리 바베큐도 2조각, 거기에 빵+생크림까지 나와서 주메뉴 먹다 질리면 먹기 좋고 양도 푸짐했어요.
다락마을 서울명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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