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추워도 좋아' 한강 얼면 썰매 타고 놀던 그때 그 시절
입력 : 2018.01.30 14:13
요즘 추위가 계속되는 만큼, 시간 너머의 일상이 궁금해진다.
그때 그시절 동심은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마냥 즐거워서,
친구들과 함께 산으로 강으로 몰려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가에 얼음이 꽁꽁 얼면 추위도 잊은채 판자나 철사를 이용해 썰매를 만들어 타고 놀았다.
짚을 넣은 비료포대를 깔고 앉아 비탈진 언덕길을 몇 번이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해 지는줄도 몰랐던 시절이었다.
사진/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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