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카카오, 여름 휴가철 '숲속여행지' 14선 추천
산촌생태마을·국립자연휴양림 각 7곳 선정… '카카오맵'서 테마지도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입력 : 2018.08.08 10:42
산림청이 올 여름 방문할 만한 '산촌생태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추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숲을 방문해 심신을 달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산림청은 카카오와 함께 산촌생태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 각 7곳을 선정하고 카카오맵에서 테마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카카오는 '내게 지금 필요한 힐링, 산촌생태마을'과 '동화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 국립자연휴양림'이라는 주제로 휴가철 여행지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촌생태마을은 △고대산 산촌마을(경기 연천) △달빛 소리마을(강원 인제) △곤드레 한치마을(강원 정선) △산채 건강마을(충북 제천) △세동리 웅치골마을(전북 진안)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전남 장성) △산달뱅이마을(전남 광양) 등이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자연휴양림(경기 가평) △대관령 자연휴양림(강원 강릉) △덕유산 자연휴양림(전북 무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충북 청주) △황정산 자연휴양림(충북 단양) △오서산 자연휴양림(충남 보령) △변산 자연휴양림(충남 변산) 등을 뽑았다. 산촌생태마을은 8일, 국립자연휴양림은 10일부터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테마지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박종호 기획조정관은 "민간플랫폼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콘텐츠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 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위치기반의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양방향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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