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

Molly Malone (아일랜드 민요) / Sinead O'Connor

산야초 2019. 2. 3. 22:09

Molly Malone (아일랜드 민요) / Sinead O'Connor 

 

 

 

Molly Malone (몰리 말론)

이일랜드 민요

Sinead O'Connor

 

In Dublin's Fair City

Where the girls are so pretty

I first set my eyes on sweet Molly Malone

As she wheel'd her wheel barrow

Through streets broad and narrow

Crying cockles and mussels alive,

alive o!

Chorus

 

Alive, alive o!, alive, alive o!

Crying cockles and mussels alive, alive o!

She was a fishmonger

But sure 'twas no wonder

For so were her father and mother before

And they each wheel'd their barrow

Through streets broad and narrow

Crying cockles and mussels alive, alive o!

Chorus

 

She died of a fever

And no one could save her

And that was the end of

sweet Molly Malone

But her ghost wheels her barrow

Through streets broad and narrow

Crying cockles and mussels alive, alive o!

Chorus


모든 여자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더블린의 Fair City에서

예쁜 몰리 말론을 처음 보았네.

그녀가 수레를 끌 때,

넓고도 좁은 길들을 지나며,

외쳤다, 새조개, 펄조개, 싱싱해요,

참 싱싱해요!

Chorus

 

싱싱해요, 참 싱싱해요. 참 싱싱해요.

새조개, 펄조개가 싱싱해요, 참 싱싱해요, 그녀는 생선장수였다.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이전에 생선장수였다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그들 모두 수레를 끌어

넓고도 좁은 골목들을 지나며 외쳤겠지. 조개들이 싱싱해요, 참 싱싱해요!

Chorus

 

그녀는 열병으로 죽었다.

아무도 그녀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다정한

Molly Malone은 떠났다.

하지만 그녀의 혼령은 수레를 끌며

넓고 좁은 골목들을 누비며

외쳤지, 조개들이 싱싱해요, 참 싱싱해요!

Chorus



몰리말론동상 (Molly Malone Statue)

 

아일랜드 더블린의 서폴크가(Suffolk Street)와 그래프턴가(Grafton Street)사이에 있는 동상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서폴크가(Suffolk Street)와 그래프턴가(Grafton Street)사이에 있는 동상이다.수레를 밀고 있는 소녀 생선장수의 동상으로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몰리 말론을 기리기 위하여 1988년에 세웠다. 몰리 말론에 대한 이야기로는 그녀가 낮에는 조개와 홍합을 파는 생선장수를 하고 밤에는 트리니티대학의 부근에서 몸을 파는 매춘부로 생활하였다는 것과 찰스2세(Charles II) 연인의 아명이라는 것 등이 있다. 이 동상은 '매춘부와 수레(The tart with cart)상'이라고도 불리는데, 몰리 말론을 소재로 한 아일랜드의 전통 포크음악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 Trinity 대학 정문 앞에 있는 여인의 동상이다. 동상의 인물 이름은 Molly Malone으로 실존인물은 아니다. Molly Malone은 아일랜드의 궁핍했던 시절을 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수레에 생선을 싣고 골목을 다니며 '생선 사려! 새조개, 홍합 사려! 싱싱하게 살아있어요.' 외치다가 길에서 병들어죽는 19세기 아일랜드인이다. 가난에 대한 '한'이 서려있는 구전가요. 그들은 'Molly Malone'을 가난을 극복하려했던 상징적인 아일랜드인으로 보고 있다. 술 한 잔 걸치고 옆자리의 주객과 함께 흥얼거리며 지난날을 떠올리기도 하면서. 구전으로 내려 온 이 노래는 더블린 시에 헌정, 비공식적인 시가(市歌)가 되었다. 1988년, 더블린 밀레니엄축제 중에 시의원(부시장) 밴 브리스코는 6월 13일을 몰리 말론의 날로 선포했다.

 

英과 화합의 場서 연주된 '몰리 말론'… 아일랜드版 아리랑

아일랜드 전래동화 속 여인… 식민지 시절 恨과 가난 상징

 

8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대통령의 최초 영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만찬장에서 연주된 음악은 아일랜드 민요 '몰리 말론'이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조개를 팔던 여성에 대한 노래다. 3분 남짓한 이 곡에는 "새조개와 홍합이 왔습니다!" "살아있어요, 싱싱해요" 같은 가사가 반복된다. 또 다른 곡명이 '새조개와 홍합'일 정도다. 1801년 영국·아일랜드 합병 이후 지속됐던 양국 대립이 종식되는 순간에 왜 '몰리 말론'이 연주됐을까.'몰리 말론'은 아일랜드 전래 동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거대한 만찬장... 200년의 앙금을 푸는 화해의 만찬이기도 하다. 영국을 첫 국빈 방문한 아일랜드의 마이클 히긴스 대통령을 위해 열린 이 자리에는 아일랜드 공화국군 IRA 사령관으로 영국과 맞서 싸웠던 마틴 맥기네스도 참석해 여왕에 예를 갖추며 화해의 잔을 나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200년 전 자신의 사촌을 죽인 아일랜드 군과 마주한 자리로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화해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과거에 미래가 저당잡혀서는 안 된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아일랜드 히긴스 대통령을 위한 만찬사에 곁에 앉은 한 노병의 얼굴이 감회에 젖었다. 바로, 아일랜드 제1부장관 마틴 맥기네스이다. 그는 1970년대 영국에 맞서 무장 투쟁을 벌인 아일랜드 공화국군 IRA의 사령관을 지낸 사람이다. 엘리자베스 여왕 자신은 1979년 IRA의 테러에 사촌인 마운트배튼 경을 잃었다. 그런 여왕이 맥기네스 앞에서 화해의 건배를 제의했고, 맥기네스는 여왕에 고개를 숙여 예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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