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화담숲 개장, 봄내음 물씬 풍기는 곤지암 맛집 ‘초월 보리밥’

산야초 2019. 4. 10. 22:21
화담숲 개장, 봄내음 물씬 풍기는 곤지암 맛집 ‘초월 보리밥’

  • 홍의현 기자
  • 승인 2019.03.08 17:08


곤지암 리조트에 위치한 화담숲이 동계 휴원을 마치고 오는 9일 봄을 맞이해 개원 소식을 전했다. 겨우내 준비를 마친 화담숲 개장의 소식에 봄의 정취와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를 오는 방문객의 수가 높아질 전망이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마련된 화담숲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구경하다보면 금강산도 식후경, 자연스레 그 주변의 맛집을 찾기 마련이다. 자연을 만끽한 뒤에는 저마다 건강한 밥상, 든든한 한상이 절로 생각날 것이다.


화담숲 인근에 위치한 ‘초월 보리밥’은 자연을 벗삼아 방문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향토음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곤지암 맛집, 화담숲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초월 보리밥’은 한옥과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외관에서부터 옛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담숲 맛집인 ‘초월 보리밥’의 대표 메뉴로는 초월정식, 보리밥 정식, 용대리 황태구이 보리밥 정식, 철판제육 보리밥 정식 등이 있으며, 20여 종의 밑반찬과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보리밥으로 하여금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한끼를 선사한다. 


가마솥을 이용해 밥을 짓기 때문에 보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보리밥과 찰떡궁합인 청국장은 직접 담근 메주를 통해 요리를 하기 때문에 더욱 깊은 맛을 자아내어 본연의 구수함을 최대한 살렸고, 봉평에서 온 메밀전병, 아침마다 주인장이 직접 콩 껍질을 제거하고 콩 알맹이로만 만든 콩탕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음식들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용대리 덕장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황태로 요리를 한 황태구이는 일반 황태보다 크기가 크고 살이 도톰하여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며, 국산돼지고기와 특제 양념장을 사용해 감칠맛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철판제육 역시 으뜸메뉴이다. 

‘초월 보리밥’의 대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재배한 재료들을 이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맛과 위생 관리, 나아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는 9일에 화담숲 개장으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된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우리 고유의 향토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