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거칠지만 아름다운, 일곱색 언덕를 가진 남미 '후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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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27 13:50
후후이의 정식명칭은 산 살바도르 데 후후이. 해발고도 1,400m의 고원에 위치해 기후가 쾌적하며 삼림으로 뒤덮인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다. 아직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거친 남미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도 순박하다며 현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후후히 관련 자료를 찬던 중에 초현실적인 색을 가진 산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페루의 비니쿤카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더 다양한 색을 가진 저 산은 후후이 어디쯤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꼭 가보고 싶었다. 후후이에서 아타카마로 이동하며 보는 풍광이 우유니의 어떤 투어보다 멋질 거라는 말까지 듣고 나니 자연스럽게 발길이 후후이로 향했다.
푸르마마르카 마을에 있는 언덕의 색깔과 안데스 여성들이 입는 전통적인 긴 치마가 비슷하다고 해서 현지인들은 '세로 데 로스 시에테 콜로레스(일곱 개의 스커트 언덕)'이라고 부른다.
세로 데 로스 시에테 콜로레스는 아주 오래 전 물속에서 형성되었다. 다른 광물과 퇴적물로부터 서로 다른 기간에 걸쳐 각각 다른 색깔 층이 형성되었다. 녹색 층은 6억 년 전으로 가장 오래되었고 모래와 산화동, 흰색은 석회암, 청록색은 납과 탄산칼슘, 노란색은 황을 가진 사람, 분홍색은 붉은 점토와 철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일곱 가지 색깔의 언덕에 있는 가장 어린 색은 갈색인데 주성분은 망간으로 100만~200만년 정도 되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시간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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