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5.05 06:00
중저가폰 라인업이 다양해지자, 알뜰폰 업계가 기대감으로 들썩인다. 아이폰SE, 갤럭시A31, 갤럭시A51은 출고가격이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70만원대로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통업계는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A51'과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의 사전판매를 진행중이다.
이통업계는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A51'과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의 사전판매를 진행중이다.
갤럭시A31 LTE와 갤럭시A51 5G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중저가폰이다. 가격은 각각 37만4000원, 57만2000원이다. 프리미엄폰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애플이 4년 만에 출시하는 보급형 모델 아이폰SE는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최신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전·후면에 각각 70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가성비 탄탄한 스펙을 갖췄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64G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이다.
공시지원금 적은 아이폰, 자급제족 겨냥
알뜰폰 업계도 아이폰 유저 사냥을 위해 움직인다. KB국민은행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Liiv M)'은 쿠팡과 제휴해 아이폰SE 출시기념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아이폰SE는 6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특히 공시지원금이 없는 자급제 판매 방식은 알뜰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업계는 이통3사가 '아이폰SE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10만원 안팎으로 책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에 인색한 이통3사 공시지원금 대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의 자급제 선택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쿠팡은 5일까지 아이폰 SE 사전예약 기간 중 구매 고객에 한해 다양한 카드사 특별 할인과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쿠팡 로켓와우회원은 새벽배송으로 6일 오전 7시전에 아이폰 SE를 받아볼 수 있다.
LTE는 갤럭시A31, 5G는 갤럭시A51
자급제 활성화는 이통3사보다 저렴한 LTE 요금제를 보유한 알뜰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리점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도 잡을 수 있다. 자급제는 이통사 대리점 방문 없이 기존에 사용하거나, 온라인으로 구입한 유심을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쿠팡과 11번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A31 자급제폰이 한 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중저가 5G 스마트폰 라인업이 늘어난 것도 알뜰폰 업계에 호재다. 알뜰폰 업계는 월 3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내놨지만, 출고가가 저렴한 5G 중저가폰이 삼성전자 갤럭시A90 단 한 개뿐이다 보니, 가입자를 끌어오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갤럭시A51 출시로 알뜰폰 고객의 선택지가 늘어났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단말기가 늘어나는 것이 당연히 고객 확보에 더 유리하다"며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입자를 더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중저가 자급제폰 출시에 맞춰서 자급제+유심 소비 트렌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통3사(M NO)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알뜰폰협회 관계자는 "중저가폰이 자급제 채널로 많이 나오면 (가입자 확대)기회가 많이 생기는 것은 맞다"하지만 최신폰이 출시된 직후에는 MNO 사업자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때문에 가입자 증대를 바로 체감하긴 어려울 듯하며, 출시되고나서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4년 만에 출시하는 보급형 모델 아이폰SE는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최신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전·후면에 각각 70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가성비 탄탄한 스펙을 갖췄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64G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이다.
공시지원금 적은 아이폰, 자급제족 겨냥
알뜰폰 업계도 아이폰 유저 사냥을 위해 움직인다. KB국민은행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Liiv M)'은 쿠팡과 제휴해 아이폰SE 출시기념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아이폰SE는 6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특히 공시지원금이 없는 자급제 판매 방식은 알뜰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업계는 이통3사가 '아이폰SE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10만원 안팎으로 책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에 인색한 이통3사 공시지원금 대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의 자급제 선택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쿠팡은 5일까지 아이폰 SE 사전예약 기간 중 구매 고객에 한해 다양한 카드사 특별 할인과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쿠팡 로켓와우회원은 새벽배송으로 6일 오전 7시전에 아이폰 SE를 받아볼 수 있다.
LTE는 갤럭시A31, 5G는 갤럭시A51
자급제 활성화는 이통3사보다 저렴한 LTE 요금제를 보유한 알뜰폰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리점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도 잡을 수 있다. 자급제는 이통사 대리점 방문 없이 기존에 사용하거나, 온라인으로 구입한 유심을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쿠팡과 11번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A31 자급제폰이 한 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중저가 5G 스마트폰 라인업이 늘어난 것도 알뜰폰 업계에 호재다. 알뜰폰 업계는 월 3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내놨지만, 출고가가 저렴한 5G 중저가폰이 삼성전자 갤럭시A90 단 한 개뿐이다 보니, 가입자를 끌어오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갤럭시A51 출시로 알뜰폰 고객의 선택지가 늘어났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단말기가 늘어나는 것이 당연히 고객 확보에 더 유리하다"며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입자를 더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중저가 자급제폰 출시에 맞춰서 자급제+유심 소비 트렌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통3사(M NO)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알뜰폰협회 관계자는 "중저가폰이 자급제 채널로 많이 나오면 (가입자 확대)기회가 많이 생기는 것은 맞다"하지만 최신폰이 출시된 직후에는 MNO 사업자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때문에 가입자 증대를 바로 체감하긴 어려울 듯하며, 출시되고나서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