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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5월, 야생화와 신록이 아름다운 우리의 산!

산야초 2020. 5. 15. 23:12

[주말여행] 5월, 야생화와 신록이 아름다운 우리의 산!

  • 씨영상미디어  
태백 대덕산, 웅장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된 곳이다. 고산 야생화 밭이 펼쳐진 대덕산.

입력 : 2020.05.15 14:02

길가에 핀 벚꽃이 지고 어느새 한 낮은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을 찾는 시기가 됐다. 여전히 높은 산에는 겨우내 머물던 한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이제부터 고원지대의 봄이 시작되는 것이다.

높은 산을 물들이는 신록은 꽃보다 아름다운 계절의 선물이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생기를 불어넣어 산 전체가 잠에서 깬 듯 활기차게 만든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야생화 군락은 경쟁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린다. 이렇게 5월이면 높은 산에서 천상의 화원을 만날 수 있다.
 


태백 대덕산, 웅장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된 곳이다. 봄에 피는 야생화 '꿩의 바람꽃.


무주 덕유산, 무리지어 피어나는 철쭉으로 유명하다. 봄 야생화가 좋은 덕유산 주능선.


무주 덕유산, 무리지어 피어나는 철쭉으로 유명하다. 동의나물.


울주 신불산, 영남 알프스 제2위 고봉인 신불산은 억새 평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숙은처녀치마.


울주 신불산, 영남 알프스 제2위 고봉인 신불산은 억새 평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야생화가 많은 산 초원지대.


포천 광덕산, 야생화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신록이 우거진 광덕산 오름길.


포천 광덕산, 야생화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산길에서 흔히 볼 수있는 야생화 얼레지.


인제 방태산, 멋진 숲과 계곡으로 이름난 산. 방태산 주능선의 한계령풀 꽃밭.


인제 방태산, 멋진 숲과 계곡으로 이름난 산. 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 헌호색.


해남 두륜산, 남도를 대표하는 야생화 산행지. 대흥사 주변 숲의 신록.


해남 두륜산, 남도를 대표하는 야생화 산행지. 갈퀴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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