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대폭발# 찰칵!# 식물도감# 夜(야)한밤에# 소소한 일상
수원산은 운무에 가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고, 그 품안에 자리한 명산리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듯 고요하다.
짧은 시간이 지나자, 사진가들의 부스럭거림에 수원산이 기척을 하는 것인지, 검푸른 수원산에 밝은 기운이 드리우더니, 금세 붉은색으로 변한다. 먼동이 밝아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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