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뇌가 최소 10배 이상 좋아져요!"
美 뇌 재활 전문가 강추하는 '5분' 눈운동
글 정수현 기자 2021-02-08

움직이는 차를 타고 갈 때 책을 읽거나 과도하게 흔들리는 놀이기구를 탈 때, 어지럼을 느끼고 멀미가 나곤 한다. 이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사소한 흔들림만으로도 복잡한 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어지럼을 동반한 공황장애가 생길 위험도 있다.
지속적으로 어지럼, 멀미 증상이 느껴진다면 ‘눈’을 확인해보자. 우리의 ‘눈’은 두뇌의 기능을 확인시켜주는 수단이다. 눈의 정상적인 운동성은 자율신경계와 뇌 기능 등을 확인하고, 뇌 재활에도 아주 중요하다. 만약 눈을 좌우로 굴렸을 때 움직임이 다르거나, 어느 한 쪽이 불편하다면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특히, 동체 시력은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뇌가 반응해 몸에 명령을 내려 행동하도록 하는 일련의 시간적 단위 능력’이라고 정의된다. 따라서 공을 주시하거나 상대방의 움직임을 알아차려야 하는 운동선수에게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그러나 꼭 운동선수에게만 국한되지 않더라도, 동체시력은 모든 인간에게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동체시력은 정면을 주시할 수 있도록 눈을 고정시켜, 시각적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준다. 만약 동체시력이 불안정해진다면 안정피로, 눈꺼풀 떨림, 목·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소한 증상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악화되면 이보다 더 심각한 각종 질환·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마땅한 예방이 필요하다.
뇌재활 처방만 20년째인 기능의학닥터 대니의 유튜브 채널 <닥터대니DannyNerDy>에서는 안구 훈련을 통한 효과적인 두뇌 운동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는 존스 홉킨스 병원의 신경과 교수 David S.Zee와 John Leight에 의해 개발된 운동으로, 안구와 두뇌 훈련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두뇌가 좋아지게 만드는 운동 방법!
① 눈 앞에 고정된 물체를 두고 고개를 좌우로 움직인다. 단, 눈은 앞의 물체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② 좌우로 돌리는 것을 한 번으로 여긴다. 하루에 20번씩 30 세트 정도 진행해주면 좋다.
③ 왼쪽, 오른쪽 중 더 어지럽거나 힘든 쪽이 있다면 그 쪽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④ 속도는 천천히 시작해서 높이는 것이 좋다. 만약 너무 빨라서 물체가 희미하거나 흐릿하게 보이면 너무 빠른 것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물체가 정확히 보이는 것이 관건이다.
⑤ 고개를 돌려도 어지럽지 않거나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할 때 횟수를 늘려 나간다.
눈 운동성을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고, 뇌 기능을 올릴 수 있는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특히 어지러움과 안구안정피로, 목·어깨에 극심한 긴장감을 느끼는 30대 이상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뇌 기능의 퇴화를 예방·지연하는 아주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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