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이찬원 보석같은 존재, 재주 많고 똑똑해” 팬심 고백

김영옥 “이찬원 보석같은 존재, 재주 많고 똑똑해” 팬심 고백(불후)[결정적장면]

2021-10-31 06:03:55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영옥이 이찬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명품 배우 특집’에 출연한 김영옥은 스페셜 MC로 나선 이찬원을 칭찬했다.

이날 이찬원은 “여러분의 찬또배기. 오늘은 ‘불후의 명곡’ 스페셜 MC로 함께한다”라며 패기 넘치게 자신을 소개했다. 김영옥은 두 손을 모은 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이찬원을 바라봤다.

 

 

 

김영옥은 노래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심하다. (일상이) 그냥 노래다. 근데 박자는 하나도 못 맞힌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찬원은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뵀는데 선생님 목소리가 너무 고우시다”라고 칭찬했고, 이찬원을 바라보는 김영옥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신승환 등이 이찬원만 바라보는 김영옥에게 서운함을 내비치자, 김영옥은 “다른 배우들은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찬원 같은 친구들은 보석 같고 다른 쪽에 있는 친구들이니까 내가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더 귀해서 그러니까 이해해 달라”라며 “다른 재주도 너무 많더라. 노래도 뛰어나지만 너무 똑똑하다”라고 칭찬했다.

오프닝에서 “엄청난 신고식을 준비했다”라고 자신했던 이찬원은 대기실에서 김연자의 ‘10분 내로’, ‘힘을 내세요’를 부르며 김영옥을 향해 팬 서비스를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